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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전국 야구 선수권 ‘첫 승’

송호대에 7회 콜드 게임… 16강 진출

  • 웹출고시간2008.05.07 21:2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대학 야구팀(감독 이동규)이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충청대학은 7일 전국 32개 대학이 출전한 가운데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토너먼트로 열리고 있는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송호대학에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충청대학은 이날 2회 송호대학에 먼저 1점을 실점했지만 3회 초 공격에서 2번 한기용과 3번 손정범의 연속 안타로 맞은 득점기회를 맞은 뒤 6번 이원철이 2사 2,3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 전세를 2대1로 뒤집었다.

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충청대학 야구팀은 4회와 5회 공격에서 각각 4점씩, 무려 8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7회 공격에서도 2점을 획득 1점을 만회한 송호대학을 12대 2,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충청대학 야구팀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쳤으며 선발등판한 임현우 투수는 6회까지 상대타선을 2실점으로 묶는 호투를 펼쳤다.

한편 충청대학은 경희대와 인하대의 승자와 9일 오후 2시 8강전을 가진다.


/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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