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대회'가 26~27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영동빙벽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 남녀 일반부·남녀 장년부·남녀 고등부 등 8개 종목에 외국인 11명을 포함해 총 260명이 출전한다.첫날 남녀 일반·장년·학생부 난이도 경기 예선·준결승전을 펼치고, 둘째 날 난이도 경기 결승전과 속도경기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른다.난이도 경기 예선은 오픈 톱로핑 방식, 준결승·결승은 온 사이트 리딩 방식으로 각각 진행한다. 속도 경기 예선은 밀어내기 방식,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종목별 1~8위에게 150만~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영동빙벽장은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 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 등을 갖췄다. 대회 기간 운영할 예정이었던 썰매장은 최근 높아진 기온 때문에 빙질 상태가 좋지 않아 폐쇄했다.영동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전시장은 예정대로 운영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18년만에 충북출신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청주출신 김진휘(17·사진) 군. 김군은 14~2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 132회 일반입단대회 본선 64강에서 7위를 차지, 입단에 성공했다. 이번 입단자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72명의 아마추어들이 참가, 이중 상위 성적자 7명에게만 입단의 영예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에 입단 티켓을 거줘진 7명 중 6명은 서울·경기 등 모두 수도권 출신이어서 김군의 입단이 더욱 돋보였다. 나머지 입단자는 유병용(서울), 이호승(인천), 박대영(서울), 백찬희(광명), 신윤호(서울), 한승주(남양주) 등이다. 이로서 충북출신 프로기사는 노영하(청원) 9단, 김강근(청주) 7단, 권오민(충주) 5단 등 4명으로 늘어났다. 충북은 지난 1995년 김·오 두 프로기사를 배출한 후 18년 동안 등단자를 배출하지 못해왔다. 장수영 바둑도장에서 박병규 8단의 지도를 받은 김군은 본인 스스로 "이세돌 9단을 가장 존경한다"고 밝히고 있듯이 전투형 기풍을 지니고 있다. 그는 프로와 아마츄어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제 3회 비씨카드배 국제바둑대회(2011)에서 중국 신예강자 구링이(古靈益·현 9단)를 꺾어 일찌기 전투력을 인정받은 바
샛별초(교장 신명호) 학생 3명이 42회 소년체전 충북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 42회 전국소년체전 학생탁구 충북 최종 선발전'에서 이경호(5년), 박준현(5년) 강재관(4년) 3명이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김병학기자
겨울을 즐기는 빙벽동호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6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대회'가 오는 26∼27일 영동군 용산면 율리 영동빙벽장에서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크라이밍 규정·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규정· 대회자체규정을 적용해 △남녀 일반부 △남녀 장년부 △남녀 학생부(이상 난이도 경기) △남녀 일반부(속도 경기) 8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첫날인 26일 오전 8시30분까지 참가선수 등록을 마치고 남녀 난이도 경기 예선·준결승전이 치러지고, 27일에는 남녀 속도 경기 예선·준결승과 각 부 결승전이 치러진다.난이도 경기 남녀 일반부·장년부 우승자 100만원, 남녀 학생부 우승자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속도경기 남녀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1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천4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한편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이벤트행사로 어린이 썰매대회를 하루 한차례씩 개최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또한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마련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화가 오는 23일 충북에 도착한다.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 일원에서 열리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가 23일 충북을 경유해 경북으로 옮겨진다.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성화는 오후 4시 청주에 도착한 뒤 이시종 지사에게 넘겨져 충북도청 광장으로 옮겨진다.도청 광장에서는 성화 도착을 환영하는 충주숭덕재활원 학생의 난타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30분간 펼쳐진다.환영행사를 마친 성화는 충북도청을 출발해 경북도청으로 향한다.충북은 이번 대회에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등 3개 종목에 선수·임원 16명을 파견한다./최대만기자
창단 11년째를 맞는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이 올해도 탁구 명가의 자존심을 이어갈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총감독 정현숙·감독 박창익)은 지난 10~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상비군 1차 선발전'에 6명이 출전해 이은희(27·사진 왼쪽), 최문영(27·사진) 선수가 각각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이은희 선수는 8년 연속, 최문영 선수는 지난해 탈락의 아픔을 딛고 상비군 발탁의 쾌거를 안았다.팀의 맏언니이자 에이스 이은희 선수는 11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E조 1위로 가뿐히 선발전을 통과했다.여기에 최문영 선수는 대회 막판 발목부상의 악재에도 투혼을 발휘해 B조 4위(10승 3패)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A조에 출전한 이예람 선수는 10승 3패의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 4명의 선수와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단양군청 여자탁구팀이 자치단체팀으로는 유일하게 상비군 2명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군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정현숙 총감독을 필두로 혼연일체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는 게 주변의 평이다.2002년에 창단된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자치단체팀이라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
보은군에서는 주말마다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2012~2013 FK리그가 내달 24일까지 열리고 있다.이번 주말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2012~2013 FK리그 10, 11라운드가 열린다.19일에는 FK리그 10라운드 △전주매그 vs FS서울(오후 1시) △부천FS vs 은평FS (오후 3시10분) △경산오성FC vs 용인FS(오후 5시20분) △예스구미FC vs 서울광진(오후 7시30분)의 4경기가 열린다.20일 11라운드는 △제천FS vs 부천FS(오전 11시) △FS서울 vs 경산오성FC(오후 1시10분) △은평FC vs 예스구미FC(오후 3시20분) △용인FS vs 서울광진(오후 5시30분)의 4경기가 열린다. 각 팀의 상위권 진출을 위한 뜨거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풋살은 좁은 실내에서 스피드 있게 진행돼 그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주말은 체육센터로 오셔서 풋살과 함께 한파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했다.한편 2012~2013 FK리그는 9개팀이 전후기 리그 총 18라운드로 진행하며, 리그 순위 4위까지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후 풋살 최강팀을 가린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검도계 거장 고규철(70·8단·사진) 도사범이 충북검도회장에 취임한다.충북검도회는 지난달 28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고 도사범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05년~2006년 도 검도회장을 맡은바 있는 고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청주 한 중식당에서 '이임식 및 신년인사회'에서 갖는다. 그는 충북검도의 산증인으로 김국환(8단 부회장), 김민환(전 국가대표 여자감독, 현 영동대 교수), 조재성(전 국가대표, 현 전무이사), 박상섭(전 국가대표, 현 청주시청 감독) 등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 냈다.주성중 교사 시절 제자들을 전국 소년체전에서 10회나 우승을 시키는 등 충북체육과 학교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고 회장은 국가대표 남자팀 감독을 유일하게 두 번이나 역임했고, 전국체전 29년 연속 출전, 전국체전 7회 우승 등 전국규모 대회에서 50여 차례나 입상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와 청주시가 선정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회장은 "앞으로 신인선수 발굴, 학교체육 저변확대, 검도인들의 화합과 친목, 검도전용도장건립을 위한 4대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한화이글스 김태균이 13일 한화이글스 서산야구장에서 자신의 모교인 천안 남산 초등학교에 2천만원 상당의 미즈노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김태균은 "저를 키워 준 모교에 보은하고 좀 더 나은 환경을 후배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저보다 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후원해 주신 미즈노 측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야구 용품 지원은 스포츠 브랜드인 미즈노(대표이사 김창범)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미즈노는 "앞으로도 야구 저변 확대와 아마야구의 발전을 위해 이러한 후원 사업을 선수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충북축구협회는 10일 오후 6시 '2013 충청북도 축구인의 밤 및 16대 강성덕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교육감,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정몽규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남 부총재,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대한축구협회 노흥섭 부회장, 김상문 부본부장, 충북체육회 김현준 상임부회장, 홍승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0년 7월 15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30일 열린 '2013 충청북도축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16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강 회장은 충북의 축구환경을 개선하고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각 팀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93회 전국체전'에서 축구종목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강 회장은 엘리트 축구팀과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지도자들의 지도력 향상 및 처우개선, 프로 및 실업팀 정착, 심판양성, 시·군축구협회와의 유대강화 등을 지향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12개 시·군축구협회와 충북 20개 유소년등록팀에게 축구공 10개씩 모두 320개의 축구공이 지원됐다.지난해 창단한 중원대학교 축구부와 제천순복음총회 신학교 여자축구부에게
32대 충북유도회장으로 최왕수(사진) 두원건설대표가 취임했다.충북유도회는 10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도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이사회와 최왕수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충북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유도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와 함께 충북유도의 산증인 강형원 전 회장에 대한 명예회장 추대식과 임원,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최 회장은 청주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에서 공직생활한 뒤 현재 두원건설 대표로 있다. 가족으로는 노모를 모시고 부인 이의향 여사와 2남2녀를 두고 있다. 최 회장은 "부진을 털고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상위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유도가 한국유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유도가족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의 핵심이 되는 가맹경기단체 중 있으나마나한 단체가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충북도체육회 차원의 대수술이 필요하다.본보가 입수한 2011년도 경기단체 기탁금(운영비) 내역을 살펴보면 정가맹단체 47개, 준가맹단체 3개 등 총 50개 경기단체 가운데 27개 단체만이 충북체육회에 기탁금을 냈다. 이중 1천만원 이상 기탁금을 낸 경기단체는 17개에 불과하다. 1천만원이 기준이 된 것은 매달 최소 100만원의 예산이 서야 경기단체 운영이 가능하다는 도체육회 관계자의 설명 때문이다. 기탁금이 중요한 이유는 경기단체 회장을 비롯해 임원 등이 소속 경기단체 발전과 선수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내놓는 일종의 생활비이기 때문이다.기탁금이 1년 동안 1천만원 미만이거나 내지 않은 경기단체의 내부사정을 들여다보면 영락없이 각종 문제들로 바람 잘 날이 없다. 임원진이 제대로 구성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몇몇 인사들의 친목모임 성격으로 변질되거나 구성원 간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는 등의 문제들로 애꿎은 선수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당구, 야구, 카누, 씨름, 승마, 수중 등 6개 경기단체는 현재 임원진이 구성돼 있지 않거나 회장이 오랫동안 공석으로 있어 원활한 협회운영에 차
한국 역도가 배출한 간판스타인 장미란(30·고양시청)이 바벨을 내려놓는다.장미란재단의 한 관계자는 8일 "장미란이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개최해 구체적인 상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1998년 처음 바벨을 잡은 장미란은 성공적이었던 15년간의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2년 첫 태극마크를 단 장미란은 한국 역도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해 부산아시안게임 75㎏ 이상급 은메달로 가능성을 입증한 장미란은 2005년 도하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한국 여자 선수의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었다. 이후 장미란은 3년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인상 140㎏ 용상 186㎏ 합계 326㎏의 세계신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9년 고양 세계선수권에서 또 한 번 왕좌를 지킨 장미란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잦은 부상과 신예들의 무서운 추격은 그를 세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했다. 장미란은 2012런던올림픽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4위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장미란은 마지막 시기를 마친 뒤 바벨을 어루만지는 세레모니로 은퇴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는 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2012충북체육상' 시상식과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회장을 비롯해 김광수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충북을 대표하는 체육인들을 격려했다.이날 수상자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 개인 52명, 단체 4팀이다.최우수선수상은 △기록부문에 전국체육대회 충북골프 사상 첫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신흥고 김남훈 선수 △체급부문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금년도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된 충북대 레슬링 최재민 선수 △단체부문에 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영동대 유현지 선수 등이 선정돼 이시종 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최우수단체상에는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7연패를 차지한 충북 육상 마라톤팀에게 돌아갔다.우수선수상은 청각장애를 딛고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제천동중) 등 9명에게, 신인선수상은 전국 소년체육대회 수영 2관왕을 차지한 김세리(개신초)…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는 26~27일 충주 수안보상록호텔 세미나실에서 2012년을 결산하는 '2012종합체육대회(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회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 평가회 및 가맹경기단체 실무교육'을 가졌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한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특수학교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전국체전 상위 입상종목의 집중관리와 기초종목·취약종목 육성을 위한 우수지도자 영입 그리고 가맹경기단체 행정운영비와 전무이사 활동비,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확대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경기력 향상을 유도해 앞으로도 상위입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반도핑교육(한국도핑방지위원회), 코칭윤리, 스포츠인권교육(중앙성교육아카데미) 특강과 정산, 행정실무교육 등을 진행했다.2013년 생활체육사업설명회와 6회 충북장애인한마음생활체육대회 평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반적인 이해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리도 가졌다./최대만기자
충북생활체육회는 2013년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3H(건강·Health, 행복·Happy, 화합·Harmony)' 실현의 해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 대회확대로 도민의 건강증진, 도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 생활체육 조직의 체계적 육성강화, 생활체육 홍보를 통한 도민역량 결집 등 6대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생활체육은 조직의 역량강화와 지도자 배치, 생활체육 교실증설, 다문화가정과 아동·청소년 참여기회 확대마련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서비스 기반강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를 바탕으로 내년 5월 23~24일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제'에 축구 등 27종목 85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2013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개최기간과 연계해 '2회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와 '4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를 5월중 청주, 청원에서 개최해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에게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적극 홍보하는 계획을 세웠다.'23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10월 5~6일 충주시에서
혹한을 즐기는 전국 건각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열린다.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리는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는 아홉 번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건각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로 2013년 1월 20일 오전 10시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쉼터 광장에서 집결해 오전 11시에 출발한다.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이 주최하고 제천시 육상연합회,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 금수산마라톤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천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하는 정평 있는 마라톤 대회다.참가종목은 5㎞와 10㎞, 1.4㎞ 미니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운영하며 5㎞는 의림지쉼터를 출발해 의림대로 교차로를 지나 풍년분식 앞을 돌아 다시 의림지 쉼터로 돌아오는 코스이고 10㎞는 의림지 쉼터를 출발해 현대병원교차로를 지나 제천우체국 하나로 홈쇼핑, 신원교차로 북부 순환로를 거쳐 의림지 쉼터로 돌아오게 된다.또 1.4㎞ 미니코스는 미 취학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의림지 둘레길을 걷는 코스로 마련된다.참가자격은 남녀 일반 제한 없으며 복장은 남자의 경우 상의만 탈의하고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해야하며 여자는 가능한 탱크탑, 스포츠브라, 민소매 및…
넵스 소속의 프로골퍼 김해림(23) 선수가 26일 오전 9시30분 청원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군수에게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193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추후 백미를 구입해 김해림 선수와 동료들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김해림 선수의 사랑의 성금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08년 서울에서 청원군 오창읍으로 이사와 청원군과 인연을 맺은 김 선수는 군에 깊은 애정을 나타내며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610만원을 내놓았다.김 선수는 "운동선수라면 경기장 안은 물론 밖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저의 작은 선행이 군 지역 소외계층 주민분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맹활약 중인 김 선수는 지난해에는 골프 상금왕에 올랐고, 매년 지역사랑의 실천하는 운동선수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청원/최대만기자
"정구 활성화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전국대회를 영동에 유치토록 하겠습니다." 정종원(67·사진)씨가 신임 한국장년정구연맹 10대 회장에 취임해 4년간 정구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정 회장은 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을 발휘해 영동지역의 정구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이 지역 정구 역사의 산 증인이다.특히 전국의 모든 생활체육 정구인들과 일신단합해 정구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동호인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에 앞장서 왔다.영동군 정구연합회장, 영동문화원장,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정 회장은 영동출신으로는 처음 전국 회장을 맡게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선수·지도자 52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도체육회는 지난 1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선수와 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여 9개 부문에서 개인 52명과 단체 4팀을 최우수 선수·단체로 선정했다.최우수선수상은 전국체전 충북골프 사상 첫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차지한 신흥고 김남훈 선수 등 3명이 차지했고, 우수선수상은 청각장애를 딛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동중 이덕희 등 9명에게 돌아갔다.최우수단체상은 부산~서울 간 대역전경주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7연패를 차지한 충북 육상 마라톤팀이, 우수단체상은 보은군청 사격 등 3팀이 각각 선정됐다.지도상은 축구 남기영(대성고) 감독 등 14명, 특별상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송대남(유도), 임동현(양궁), 최영래(사격), 구자철(축구), 황석호(축구) 등이 차지했다.시상식은 내년 1월7일 오전 11시30분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린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영동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석열)와 충북축구연합회(회장 이관희)가 올 한해를 빛낸 단체로 뽑혀 충북생활체육 대상을 수상했다.충북생활체육회는 지난 21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2012충북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를 갖고 각 분야별 공로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희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 내빈과 시·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 생활체육 유공자 200여명이 참가해 축하했다.충북도지사상은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진천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 박영서 회장을 비롯해 13명이 수상했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상은 단체상과 개인상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분야별 수상자는 △우수회원단체상: 청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임헌경), 괴산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임왕식), 청주시볼링연합회(회장 박재용) △우수동호인클럽상: 증평군게이트볼클럽(회장 연복택) △우수회원단체장상: 제천시생활체육회(회장 오문수), 충북탁구연합회(회장 김연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역 생활체육 교실 지도와 프로그램 보급에 힘쓴 우수현장지도자 12명과 종목별연합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2012 청원군체육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6시30분 썬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체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청원군 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와 선수 23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단체상은 도민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청원군궁도연합회가, 최우수클럽은 남일축구클럽이, 최우수선수(MVP)는 클레이사격(트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원군사격연합회 오태근(36세)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청원군체육회장인 이종윤 군수는 "올해는 전국규모대회, 각종 생활체육대회 등 어느 해보다 체육활동이 왕성한 한 해였고, 특히 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의 성과로 우리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우리군의 체육을 한층 더 도약시켜 16만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체육인 여러분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충북양궁협회 신임 회장에 김진호(49·사진) 참조은치과 대표원장이 선출됐다.충북양궁협회는 20일 오후 5시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1년부터 청주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그는 △원광대 구강외과 석사학위 △경희대 경영대학원 MBA취득 △대한치과보철·치주과·임플란트 학회 정회원 △충북 청년경제포럼 초대회장 △청주대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등의 경력이 있다.김 신임 회장은 특히 본보 주최 미스충북선발대회에서 충북의 미를 선발하는 심사위원으로 오래전부터 활동하고 있다.김 회장은 "충북양궁은 과거 김수녕 선수에서부터 현재 임동현 선수에 이르기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를 보유할 만큼 수준이 높다"며 "협회원들과 함께 더욱 빛나는 충북양궁과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는 도내 243명의 농어촌유망선수에게 2억4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고 18일 밝혔다.한국마사회 적립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장학금은 농어촌 지역 거주 또는 농어촌지역 학교운동부소속 초·중·고 학생선수가 혜택을 받는다.장학금 총 규모는 9천6천600만원으로,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4천300만원이 지급된다. 도체육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체육회 '13차 이사회'에 앞서 243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 "이번 장학금수혜는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는 학생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운동여건을 조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충북이 타 시·도에 비해 장학금을 많이 받게 된 배경은 도체육회,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종목별 경기단체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다"라고 평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 허철(46·사진), 이명민(40·사진)씨가 '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유공자로 선정, 1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김현준 상임부회장으로부터 충북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다.허철(경기훈련팀)씨는 충주에서 열린 올 도민체전에서 각 경기장을 순회하며 경기장시설과 장비점검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성공 체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명민(사무차장실)씨는 경기단체와 시·군체육회간 유기적인 협조로 선수등록, 참가신청, 시·군대표자회의, 대회프로그램 제작, 대회결과 집계 등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