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LPGA 김해림 선수, 성금 1천193만원 전달

오창으로 이사 온 후 이웃사랑 꾸준히 펼쳐

  • 웹출고시간2012.12.26 11:4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넵스 소속의 프로골퍼 김해림(23) 선수가 26일 오전 9시30분 청원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군수에게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193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추후 백미를 구입해 김해림 선수와 동료들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림 선수의 사랑의 성금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청원군 오창읍으로 이사와 청원군과 인연을 맺은 김 선수는 군에 깊은 애정을 나타내며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610만원을 내놓았다.

김 선수는 "운동선수라면 경기장 안은 물론 밖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저의 작은 선행이 군 지역 소외계층 주민분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맹활약 중인 김 선수는 지난해에는 골프 상금왕에 올랐고, 매년 지역사랑의 실천하는 운동선수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청원/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