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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충북체육상 수상자 선정

최우수선수상: 김남훈(신흥고 골프), 최재민(충북대 레슬링), 유현지(영동대 검도)
최우수단체상: 충북육상팀(경부역전 마라톤)

  • 웹출고시간2013.01.07 17:2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일 오전 11시 청주명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과 단체상을 수상한 선수, 임원이 이시종(가운데) 충북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는 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2012충북체육상' 시상식과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회장을 비롯해 김광수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충북을 대표하는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상자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 개인 52명, 단체 4팀이다.

최우수선수상은 △기록부문에 전국체육대회 충북골프 사상 첫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신흥고 김남훈 선수 △체급부문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금년도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된 충북대 레슬링 최재민 선수 △단체부문에 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영동대 유현지 선수 등이 선정돼 이시종 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에는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7연패를 차지한 충북 육상 마라톤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은 청각장애를 딛고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제천동중) 등 9명에게, 신인선수상은 전국 소년체육대회 수영 2관왕을 차지한 김세리(개신초) 등 8명에게, 우수단체상은 보은군청 사격 등 3개 팀에게, 지도상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축구 남기영(대성고) 감독 등 14명에게, 공로상은 영동군체육회 고수웅씨 등 9명에게 각각 주어졌다.

표창은 양궁협회 심판인 차종환 등 2명에게 돌아갔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송대남(유도), 임동현(양궁), 최영래(사격), 구자철(축구), 황석호(축구) 선수에겐 특별상이 주어졌다.

이시종 회장은 이날 치사에서 "지난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체육인들의 값진 투혼으로 대박을 터트린 한 해로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3위, 93회 전국체전 한 단계 도약, 2017 전국체전 충북유치, 30회 런던올림픽에서 충북선수단의 뛰어난 활약, 58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7연패 달성 등 충북체육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감동의 한 해였다"고 치하하고 "2013년에는 충북체육이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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