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전국동계체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체육회는 6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우수입상선수 및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자 포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입상선수 7명, 입상선수 지도자(코치) 3명 총 10명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포상금은 선수 14명, 지도자 5명 등 총 19명에게 485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상선수 부모님들도 참석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종전 시·도별 종합대회에서 7개 참가 종목별 협회(연맹)에서 직접 주최·주관해 자체대회(별도대회 또는 겸임대회)로 진행되는 등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개인메달 시상만 진행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국가체육의 최대 현안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정률배분에 대한 입법서명 운동에 적극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배분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올릴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하는 등의 국가체육정책인 KSOC아젠다2020을 발표하고 입법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수익금을 50%로 정률배분 받을 경우 2019년까지 약 4천30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발생해 각종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스포츠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 조성은 물론 완전자립을 목표로 한 수익사업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됐다. 'KSOC 아젠다 2020'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정착, 해체되는 학교운동부대안의 전문형 스포츠클럽육성, 훈련용기구확대지원 등과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지원확대 및 기능강화, 전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보급과 체육인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은퇴선수들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활동을 펼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한체육회가 추진중인 'KSOC 아젠다 2020'은 향후 스포츠 백년대계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회원종목단체와 지도자, 체육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에 141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 충북체육회는 도내 시군별로 10∼25명 등 모두 141명(일반지도자 74, 어르신지도자 67)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지도자와 어르신 전담 지도자로 구분되며. 일반 지도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 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누리고 여가선용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 한다. 도내 11개 시군에 배치한 지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체육활동 지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조사, 지도 및 관리, 생활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 생활체육 관련 상담·행정 업무 등을 담당한다.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체육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실시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역량 강화와, 도민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내년 57회 충북도민체전은 7월초에 분산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충북체육회는 21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9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도민체육대회를 개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7월6일부터 7일까지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서 분산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체육단체별 고유권한인 소속 임원에 대한 징계권한을 시군체육회 및 도 종목단체에 이관 규정을 명시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비롯해 시군체육회 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 가입탈퇴 규정 등을 의결했다. 또 도민체전 참가요강변경(안)과 관련해 학생부 참가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학생부 축구종목 참가는 초등학교 5∼6학년에서, 4∼6학년으로 참가범위를 확대하고 제출서류, 참가규정 규제사항, 종목별 참가요령 변경안과 민속경기(제기차기, 윷놀이) 등은 내년도에 한해 개최하지 않기로 원안 승인했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192억4천80만원으로 편성된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충북도 피구연맹 인정단체 단체 가입 승인(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북체육회와 충북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70대까지 남복, 여복, 혼복 3개종별 72개부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부별 점수를 취합해 클럽별 종합순위를 가른다. 또한 내달 2일 청주금천바둑학원에서는 14회 충북도바둑협회장배 생활체육 바둑대회가 열린다. 5명이 1개팀을 구성해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리그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스쿼시가 98호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이 종합 2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스쿼시 불모지나 다름 없던 지역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을 물론 막판까지 종합순위 싸움을 벌인 서울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 스쿼시는 종합득점 1천154점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여자일반부 단체팀은 결승전에서 광주를 만나 0대2 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이지만 지난 2015년 충북체육회 소속으로 처음 전국체전에 출전한 이후 2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야 체육회 소속으로 팀을 꾸린 남자일반부 역시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종합성적에 힘을 보탰다. 또한 남자일반부 이승준이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점수를 보탰다. 충북 스쿼시는 막판까지 종합 순위 싸움을 벌인 서울을 남자 개인전 예선에서 누르는 등 종합점수에 단 1점도 보태지 못하게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충북 스쿼시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처럼 눈부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을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등 전폭적인 지원때문이라는 평가다.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전무이사는 "세계대회도 개최할 수 있는 전용경기장이 청주에 지어지면서 선수들이 훈련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며 "또한 고등부 선수들이 대학진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선수들이 더욱 선수들의 사기가 올랐고 좋은 성적이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이 지원만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충북체육회 소속으로 팀을 꾸리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은 것도 성적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 김병학기자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 준우승 쾌거 소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충북체육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일부에서는 '중원에 기적이다. 믿기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사실 그동안 체전을 대비하여 우리도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강세종목과 취약종목에 대한 전략을 세워 단계별 훈련계획에 의거 강도 높은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목표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동안 선수들에게 각별한 성원과 관심으로 지원해준 충북도와 도의회, 교육청, 시군과 선수가족 등 체전기간동안 시군 각 경기장을 찾아 우리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준우승의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무엇보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린 체전인 만큼 목표한 종합 2위 달성으로 도민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충북에서 열린 체전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선수단, 이들을 지원해주신 모든 관계자들의 정성어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개최지이기 때문에 가산점 등 유리한 여건도 있지만, 지난 2013년 이후 전국 8위라는 중위권성적을 줄곧 유지해온 상승세를 보인데다, 경기단체 회장 및 임원진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고, 기업체 등 도민들의 후원도 큰 힘이 됐다. 경기 내용적으로 보면 단체 및 체급경기 전종별 참가(100% 구성)로 득점을 보강했으며 전통적 강세종목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구와 롤러 복싱 축구 우슈 조정 농구 핸드볼 등 전 종복에서 금메달 57개, 은메달 69개, 동메달 104개 등 총 230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지난해 202개보다 28개를 더 획득했다. 이는 역대 체전사상 최대의 메달 수를 획득한 것이다. 종합득점에서 지난해보다 1만6천174점 상회한 5만811점으로, 3위인 서울특별시 보다 1천81점 앞선 성적을 거둬 전국체전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충북체육의 역사를 새로 기록했다." ◇체육회 차원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해온 전략은 "우리 도의 선수층이나 팀수 등 체육 인프라가 타 시도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2년 전부터 이번 체전에 대비해서 경기단체, 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략을 세워 개최지로서 얻을 수 있는 가산점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체전은 메달 순위가 아닌 종합채점방식에 의해 순위를 정하고 있다. 토너먼트가 아닌 방식으로 진행하는 종목의 경우에는 개최지에 경기 종목별 종합득점에 20%를 가산점으로 준다. 전국체전 종합순위는 메달의 총계가 아닌 총 득점으로 결정하고 총 득점은 종합득점과 메달 득점의 합계로 이뤄지는 것이다. 대한체육회 참가규정에 따라 국군체육부대 단체 6종목이 개최지로 뛸 수 없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대책으로 우선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팀을 만들어 참가했다. 축구와 핸드볼 하키 배구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등이며, 유도와 레슬링 태권도 씨름 복싱, 우슈 등 체급경기에 대해서도 불참 없이 전종별 100% 참가함으로써 득점을 보강할 수 있었다. 지난 겨울 동계강화훈련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강화훈련 실시해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체육회 차원에서도 훈련비 적기지원, 장비비, 전지훈련비 등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경기단체에 대해서도 전력평가회를 개최(3월, 5월 9월)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종합적인 결과로 시범종목 포함 46개 참가종목중 약 76%인 35개 종목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발휘하는 결과를 얻었고, 부진했던 일반부가 2만5천189점으로 2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서울시와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자체분석결과 나타났다." ◇고등부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성적은 어땠는지 "충북선수단 1천335명중 고등부가 515명으로 약 40%정도다. 충북선수단은 고등부가 참가선수단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고 고등부의 선전여부에 따라 성적이 크게 좌우되어 왔는데 이번 전에서도 아주 선전을 했다. 지난해 충남체전에서 5위를 했지만 올해에는 금 20, 은 28, 동 37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3위를 기록했다. 이는 득점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이 선전을 해줬다. 롤러 남고 정병희 선수가 전년도 3관왕에 이어 올해도 3관왕을 차지해 대회 2연패 쾌거를 이뤘다." ◇비인기 종목의 성적은 어땠는지 "비인기 종목이 준우승에 큰 보탬이 됐다. 스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청주에 전용스쿼시장이 건립돼서 훈련을 해왔는데 결과 1천154점(종합 3위)으로 은1개와 동 2개로 전년도 343점에서 811점이 향상됐다. 댄스스포츠도 비인기종목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체전 경기장은 관중석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해 520점(금1· 은2)을 획득했다. 승마는 현재 협회구성도 안된 상황이어서 체육회가 직접 선수들을 관리해서 출전시켰는데, 박경희선수가 마장마술종목에서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그 덕분으로 804점을 획득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전국체전 준우승을 계기로 충북체육이 나아가야 방향은 "앞으로 충북체육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했다고 평가한다. 꾸준한 신인선수 발굴육성과 연계육성을 위한 팀 창단을 통해 엘리트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경기력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체육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야 할 것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충북도민체전이 종목별로 분산개최 된다. 충북체육회는 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사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도민체육대회는 유치신청 시·군이 없어 개·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분산개최 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총 46종목에 선수 1천335명, 임원 379명 등 총 1천714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국체전 참가계획 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안건으로 △2017년도 충북체육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충북체육회 규약 개정(안) △ 시·군체육회 규정 개정(안) △충청북도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 등 각종 규정안을 개정했다. 또한 충북체육회는 △체육회 임원승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추진상황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강화훈련 및 격려계획 등 11건을 보고 했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부회장에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이 위촉되었으며, 이종호 충주시체육회 부회장, 지민규 충북태권도협회 부회장, 서희진 건국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새로 보선된 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단양에서 열리는 27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대진추첨이 실시됐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으로 단양문화체육센터 등 18개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제27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가 30일 단양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운영 협의와 종목별 대진추첨, 경기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17개 종목과 민속경기 3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선수 2천651명, 임원 943명 등 총 3천594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류한우 단양군수는 "작년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석중 충청북도체육회 본부장은 "지역간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시·군 종합시상을 하지 않고 지역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로서 함께하는 충북 최고의 건강축제로 승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내달 23일 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시·군별 참가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종합순위 2위 달성을 위한 종목별 전무이사(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종목별 전무이사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 충북에서 개최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종합순위 2위 목표 달성을 위해, 준비사항 점검 및 막바지 경기력향상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체육회는 46개 종목 70개 경기장의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단체별 전국체전 담당자를 선정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 승인, 경기용기구, 경기장 비품, 경기진행요원 확보 등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찬 상임부회장은 "제98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경기단체 전무이사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성공체전을 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검토해 추진하자"며 격려했다. 시도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별 대진추첨은 내날 7일 충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종주단 140명과 시군 참여단 600명 등 각계각층의 도민 2천여명이 참가한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 새단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4박5일간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종주단에게 완주메달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으로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 길'을 종주하고 돌아온 종주단은 지난달 31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같은 날 오후부터 영동군 용두공원을 출발해옥천군 정지용 생가, 보은군 삼년산성, 괴산군 산막이옛길, 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을 거쳐 올라온 남부권과 단양군 다누리센터를 시작으로 제천시 의림지, 충주시 중앙탑, 음성군 반기문평화랜드, 진천군 농다리를 지나 내려온 북부권이 4일 통합권인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서 만나 상당공원까지 행진 후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종주단 관계자는 "이번 대장정에 참여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며 "종주단은 3일은 괴산군 송동마을과 4일 진천군 농다리 인근에서 각각 수해지역 정화활동에 벌였다"고 말했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장정은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참여해 '함께하는 충북'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을 조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만남과 소통으로 세대 공감은 물론 우리고장 충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체육회는 31일 오전 10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종주단 140명과 청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주단 실천다짐, 깃발 전달식, 대장정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종단 대장정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장정에는 4박 5일 동안 하루 20㎞를 걷는 종주단 140명(북부권 남부권 각 70명)과 시·군별 종주단과 함께 걷는 참여단 600명, 시군 지원당 1천260명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북부권 종주단은 이날 오후 2시 단양군 다누리센터를 출발해 제천시→충주시→음성군→진천군을 거쳐 청주로 이동한다. 남부권은 같은 시각 영동군 용두공원을 시작으로 옥천군→보은군→괴산군→증평군을 거쳐 청주로 돌아오게 된다. 종주단은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도내 유치 홍보활동도 벌인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 도민이 다 함께 공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돼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단식은 내달 4일 오후 4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다. 북부권과 남부권 종주단은 이날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모여 이곳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북선수단 85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8~11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해 44개 종목(정식종목 36개, 시범종목 8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목별로 시상하나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는다. 선수 800명, 임직원 50명 등 850명으로 구성된 충북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참가한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국학기공 어르신단체전 1위, 농구 대학부 1위, 그라운드골프 종합2위, 줄다리기 종합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탁구·야구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선수단이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입장한다. 충북 선수단은 대축전의 취지에 맞게 화려한 입장식이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오는 9월과 10월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98회 전국체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충북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러 선수단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생활체육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오는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4박5일간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 길'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장정은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하여 도내 명소 및 유적지를 탐방 함으로써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충북도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도민화합을 위해 마련된다. 참가자 모집 분야와 인원은 4박5일간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약 200km를 도보 행진하는 종주단 140명, 해당 시·군별 구간을 함께하는 참여단 600명과 자원단 1천260여명 등 총 2천여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중학생이상 도민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일부터 30일까지 종주단은 충청북도체육회, 참여단과 자원단은 해당 시군체육회로 신청하면 된다. 충청북도체육회 이시종 회장은 단양에서 영동까지 함께 걸으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 조성은 물론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생활체육 안전교실' 사업의 하나로 '2017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한다. 내달 24일부터 25일, 7월 8~9일 2회에 걸쳐 펼쳐지는 안전캠프는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모집은 내달 14일까지 충북도체육회 홈페이지(http://csports.or.kr)를 통해 도내 초, 중, 고 자녀를 둔 80여 가족 3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안전지식 습득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정체험, 트레킹, 민속경기,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가족이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스포츠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 한다. 한흥구 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는 스포츠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으로 친화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