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청주지역 사회복지연합실습' 프로그램이 1일 개강했다.북부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청주지역 7개 사회복지기관을 비롯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행동하는 복지연합 등 사회복지 실습생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실습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회복지 분야별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2주차(전문가 특강, UCC제작교육, 프로그램 기획·평가 등 사회복지연합 이론교육) △3~4주차(각 해당기관별 사회복지현장 경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한건복지재단 이상훈 이사장과 김경배(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 출연자 및 민병국 사무국장이 1일 한용택 옥천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날 감사패는 한건복지재단이 지난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옥천·영동지역 65세 이상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 효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데 따른 것이다.한 군수는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받은 민 사무국장에게 "옥천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한건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위를 걱정하는 충북도내 14개 사회단체가 지난 23일 '충북미래연합'을 결성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도민운동단체로 첫발을 내디뎠다.사전 안보단체장들의 의견일치에 의해 결성된 '충북미래연합'은 공동대표에 민족통일충북협의회 심재복 회장, 충청북도재향군인회 박영환 회장, 충청북도새마을회 권광택 회장, 바르게살기 충북협의회 이광희 회장, 감사는 해병대전우회 충북지부 현상구 회장과 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 김영연 회장, 간사 겸 대변인은 상임대표의 소속 단체에서 맡게 돼 한국자유총연맹북지부 임회무 사무처장이 담당하도록 했으며, 이사는 가입한 14개 단체장으로 구성했으며, 각 단체의 장체장이 교체될 때에는 그 단체의 장이 승계하는 것으로 했다.결성 총회에서는 목적과 정관을 수정 확정했으며 당일 참여 14개 단체장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에게 '충북미래연합' 출범을 알리게 됐다.결성취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땅을 지키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각 분야 사회단체의 연합기구를 결성해 이 나라의 소명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함은 물론 지역 ·계층· 세대를 통합하여 봉사와 실천운동을 통해 "행복한 충북도민"이 되고자 노력함을 궁극의 목적으로 했다.충북미래연합의
김선탁 증평군의회 의장(53·사진)이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제5지역인 증평·괴산 부총재에 선임됐다.지난 1994년 증평삼보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16년간 소외되고 그늘진 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펼쳐온 김 부총재는 "라이온스의 윤리강령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라이온스의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여 불행한 사람을 동정하고, 부정한 이득을 배제하며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07년 증평삼보라이온스클럽의 회장을 역임한 김 부총재는 증평군의회 재선의원으로 지구총재 봉사상 6회, 행자부장관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1회,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1회 수상했으며 증평군 태권도협회장과 증평공고 총동문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을 위한 봉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추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가족관계로는 부인 윤미애(53)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증평 / 김규철기자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임경수 신임 영동중앙로타리회장(51·농산품품질관리원 영동동출장소)은 지난달 30일 제18대 영동중앙로타리클럽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임 회장은 "함께 힘을 모아 이 힘든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특히 지역사회를 위한 무한 봉사를 실천해 로타리가 추구하는 진실된 봉사의 금자탑을 쌓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997년 영동중앙로타리에 입회해 클럽봉사위원장과 재무, 차기회장 등을 역임한 임 회장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에 앞장서 왔다.이 클럽은 관내 독거노인 우유배달 지원과 건강 보살핌 도우미 활동, 상수원 청결운동 및 재래식 화장실 현대식 개조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임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이화춘(47)시와의 사이에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청주시 상당구 옛 서문동사무소에 저소득층을 위한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남상우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서문동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한 '고맙습니다 드림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국민은행, (사)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등으로부터 8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게 된 작은 도서관은 아동도서 3천여권, 성인도서 1천여권 등 4천여권의 책을 갖추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16일 이 건물 1층에 문을 연 '푸드마켓'과 연계, 저소득층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의 도움을 받는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임동현 사무처장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꾸미게 됐다"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작지만 소중한 꿈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5-F지구오는 7월1일 회장단이 교체되는 라이온스 남부지역 클럽은 보은, 옥천, 영동 각 4개씩 모두 16개 클럽이다. 남부지역 클럽들은 새로운 도약, 봉사하는 라이온스를 목표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이번에 취임하는 각 클럽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보은 김수백(사업) △보은속리산 박성노(사내골 막국수) △뉴보은 이상일(인삼재배) △보은마로 김영제(낙농업) △옥천 홍성기(성심의원) △옥천청산 장철수(대신택배) △뉴옥천 공양호(카리브) △옥천목련 강은예(사업) △영동 이달주(사업) △뉴영동 강구용(동일주유소) △영동황간월유 김오봉(자영업) △영동학산 박복규(농업) ▷국제로타리3740지구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로타리 남부지역 클럽들도 새 회장단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지역의 일꾼, 봉사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로타리 남부지역 클럽의 새 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보은 허복(보은에너지) △옥천 김영익(부산가구) △옥천이원 강대우(포도하우스) △옥천청담 조인자(인자헤어뉴스) △영동 엄명호(명종골프클럽) △영동중앙 임경수(농산물품질관리원)/ 임장규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5-F지구"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라이온스 클럽으로 거듭나겠습니다."중부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증평 4개, 괴산 3, 음성 9개, 진천 6개)들의 각오가 남다르다.오는 7월1일 새 회장단을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라이온스 클럽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들의 다짐이다.이번에 취임하는 각 클럽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증평 정진숙(상업) △뉴증평 이규정(증평농협협동조합) △증평삼보 전홍관(천년토건(주)) △증평장평 이순의(사업) △괴산 최진영(경기상회) △괴산남산 이상근(제월농장) △괴산청천 허상(건설업) △음성 김익수(대성지붕공사) △음성설성 이용석(자영업) △음성장미 신혜숙(한지공예가) △음성맹동 임종혁(태호농장) △음성감곡 이태수((주)한농ENG) △음성금왕 윤종석(오복방앗간) △음성생극 황영묵(삼성화재) △음성삼성 진의장(농업) △음성대소 이찬구(사업) △진천덕산 양형복(새서울 공인중개사무소) △진천미선 김태경(중진산업(주)) △진천 최원규((주)두산종합건설 △진천만승 이준경(마라도일식) △진천상산 안치영(프로광고기획) △진천이월 신장재(충북로지스) ▷국제로타리3740지구끊임없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14기 민주평화통일 청원군 협의회 신임회장에 박종수(61·사진)씨가 임명됐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14기 협의회장 워크숍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7월1일부터 본격 자문위원 활동에 들어간다. 앞으로 2년 동안 민주평통청원군협의회를 이끌어갈 박 회장은 "평통자문위원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지역 내에서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여론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들의 통일교육을 강화하고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통일염원등반대회 등 남북관계 개선 및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국민통일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14기 전체회의의 활동 목표인 통일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면서 실용적인 정책건의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2대, 4대 청원군의회 의원을 엮임했으며 현재 북이신협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동순 여사와 2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14기 출범회의는 7월1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공원 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국내 전 자문위원과 해외 대표 자문위원 등 1만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최대만기자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24일 충북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용암1지구 입점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SSM 확장 전략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용암1지구 사례를 통해 삼성테스코가 청주지역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0개를 입점시키는 것을 목표로 주요 지점에 이미 건물과 부지를 확보했거나 물색하고 있다는 파다한 소문이 거짓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또 "용암1지구에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확보하고자 하는 전체 면적 중 먼저 70% 이상 대부분을 확보하고, 나머지에 대해 반 강제적으로 빼앗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부동산 중개업자를 내세워 홈플러스가 입점하려고 한다는 소문을 사전에 흘리고 목 좋은 곳에서 슈퍼마켓을 하는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홈플러스가 입점하면 장사가 안될 것이니 자리를 넘기라는 식'으로 사실상 협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이들은 "삼성테스코가 청주지역에서 자행하고 있는 상도덕을 벗어난 상상을 초월한 수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수사 당국은 홈플러스의 무자비한 횡포가 청주시내 곳곳에서 과연 언제부터 얼마만큼 어떻게…
충북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는 재취업 여성이 겪고 있는 취업과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여성취업한마당 행사를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창산단 내 벤처프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설명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먼저 선정하고, 이에 맞는 이력서작성과 면접교육을 받은 여성 구직자들이 직접 기업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하는 자리다.새일본부가 진행해온 '생생 일자리'는 여성구직자들이 구인기업에 대한 정보 없이 면접을 보게 됨으로써 취업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비하여 사전준비를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리는 여성취업한마당은 새일본부에서 진행한 사전 교육과정을 거친 구직자들과 15개정도의 기업 간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20여개 기업에서는 간접참여를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외에도, 새일본부와 여성건강을 위해 청주의료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 건강보건센터에서 주부우울증 상담, 아이 학습장애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인진연기자
돈 안내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이 있다? 요즘같이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말만 들어도 귀가 솔깃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말이다.누구의 잘못인지는 몰라도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 매며 극복한IMF외환위기 무척이나 힘들었던 시기가 지나고 이제는 불행 끝 행복 시작인줄 알았었는데 그도 잠시, 거대 강대국인 미국 발 금융위기와 세계적 경기침체의 여파로 전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그 속에 대한민국도 위기 상황을 격고 있다. 이러한 경제위기는 이 시대를 사는 수많은 경제적 약자에게 크나큰 타격이 될 것이고 IMF 외환위기 때 보다 더 장기화 될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의 소리를 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대기업의 구조 조정 중소기업 및 영세상인들의 줄 이은 도산과 폐업 등으로 실직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국내 신 빈곤층 인구가300만을 넘어섰다고 한 다.이러한 사태는 곧바로 우리 주변의 사건사고로 이어지곤 한다. 최근 들어 급증한 생계형 범죄들 가족 및 가장들의 자살 버려지는 노인과 아이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일일 것이다. 가난은 임금님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분명 사회책임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이 시대를 사는 우리
▷국제라이온스협회355-F지구충북지역 내 93개 클럽 중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에서 활동하는 라이온스클럽은 모두 24개 클럽이다.이들 클럽은 복지사각지대를 누비며 무료의료봉사, 경로잔치, 무료급식사업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쳐주고 있다.24개 클럽 회원들은 새 임원진을 맞아 도내 최고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이번에 취임하는 각 클럽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충주 경윤현(한국필터(주)) △충주수안보 이만옥(삿갓촌 식당) △충주예성 이상민(LIG손해보험 충주지점) △충주엄정 홍철구(농업) △충주매선 허윤나(사업) △서충주 하영택(초원공인중개사) △충주남한강 최규락(밝은의원) △충주신니 박종주(하얀손장갑) △충주주덕 최진규(동부화재) △충주밀알 최태형(자영업) △충주노은 백영복(농업) △충주뉴앙성 정지윤(농업) △제천 한기형(사진타운) △제천의림 이원근(현대자동차 제천지점) △제천칠성 양순경(제천시의원) △제천중앙 김문천(동시한약방) △뉴제천 김영기(음성우체국장) △제천용두 강석근(무궁화관광) △제천내토 권현경(김소희 무용학원) △단양 안명환(시장마트) △단양매포 김순영(웅진코웨이) △단양중앙 이기홍(대중식육점)
▷국제라이온스클럽협회355-F지구지역사회의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17년 미국인 멜빈 존스의 노력으로 탄생하게 된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오늘날 전 세계 4만4천여개의 클럽과 143만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59년 서울라이온스클럽이 최초로 창립됐고, 충북지역에서는 1965년 청주라이온스클럽이 처음으로 창립됐다.충북지역 조직인 355-F지구는 현재 93개 클럽을 지구 산하에 두고 있다.이번에 취임하게 되는 이종환(53·뉴보은클럽) 총재는 청주 출생으로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과 중국 칭화대 CEO과정을 수료했으며 동한걸설 합자회사 대표사원을 맡고 있다.이 신임총재는 "355-F지구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며 "'긍정적 사고와 변화하는 라이온'이라는 구호아래 30년 역사에 걸맞는 라이온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취임하는 임원진 및 각 클럽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사무총장 노재복(뉴보은클럽·대추골식당) △재무총장 김주환(뉴보은클럽·동우건설) △청주 김봉각(충청대 교수) △청주서원 승우필(평양면옥) △청주대청 황창호(일영) △청주청명 임병로(중부철강) △청주청암 홍순길(스카이웨딩홀) △청주상당 강준성(동양뷔페) △청주주
충북도내 14개 보수·보훈단체가 자유·민주·평화이념를 수호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앞장서기로 한 뜻을 모았다.한국자유총연맹충북지부, 충북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충북협의회 등 도내 14개 보수·보훈단체는 2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미래연합' 결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충북미래연합은 이날 대립과 반복,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지역,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국가와 충북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상임대표로 선출된 유봉기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장은 "충북은 한반도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민화합을 통한 실천운동을 추진하고자 충북미래연합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시·군 사회복지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충북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 직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청주시, 제천시, 청원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진천군 등 총 9개 지역 협의회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9일에는 각 협의회별 사업진행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 뒤 충북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의회 협력방안에 대한 표갑수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사업, 연락·조정사업, 홍보사업, 자원봉사활동, 복지관련 교육, 공동모금 캠페인, 사회복지의 연수강화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장 및 사무처장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복지 7법에 명시된 사회복지사업이 지방자치실시로 장차 많은 문제가 예견되는 가운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실정에 적합한 복지사업에 추진할 방법을 논의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사회문제들이 등장하는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교육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16일까지 '2009 좋은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청주교육대 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6일까지 참여연대(267-0151~2)로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도가 '교육강도' 실현을 위해 지난해 2월 설립한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최근까지 1천362명의 장학생을 선발, 모두 20억5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따르면 설립이후 이날까지 234억원의 인재양성기금을 조성, 모두 20억5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첫 사업으로 성적장학생 765명에게 11억2천500만원, 특별장학생 46명에게 1천800만원 등 832명에게 12억1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올 상반기에도 성적장학생 479명에게 6억7천800만원, 올해 개원한 충북대학교 로스쿨 장학생 7명에게 7천만원 등 530명에게 8억3천500만원을 지원했다.올 하반기에는 장학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국내외 체험연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체험연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80명(국내 40명, 국외 40명)을 선발해 국내팀은 청와대, 국회, 헌법재판소, 서울대 등을 돌아보고, 해외팀은 미국 동부의 UN, 백악관, 아이비리그 대학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과학인재 체험연수는 40명(국내 20명, 국외 20명)을 선발해 국내팀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제일의 봉사클럽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2일 상산라이온스클럽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치영(41.프로광고대표)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직책을 맡게 되어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며 "지금까지 본 클럽을 잘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항상 배우고 되새기며, 회원들과 더 많은 봉사와 헌신으로 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안회장은 특히 "우리 고장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상산라이온스클럽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진천이 고향인 안회장은 삼수초 진천중 진천고를 졸업했고 지난 98년 상산라이온스클럽에 입회, 재무이사, 총무이사, 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라이온스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현재 자유총연맹진천군지부청년회장 옥외광고협회진천군지회장 진천군보안지도위원 상산초운영위원 등 각단체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그동안 안회장은 사랑의 쌀독,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앞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차량'을 전달식을 가졌다.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아대책 충북지역본부, 제천 신백아동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34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 12인승 승합차량 32대, 1t트럭 1대, 25인승 버스 1대 등 7억7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한장훈 회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은 지난 겨울 순회모금에 동참해 준 155만 충북도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된 차량"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고생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는 27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분평동 안뜸공원에서 농민시장을 진행한다.이번에 열리는 농민시장은 청주·청원의 농업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지역 먹을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구조를 농민과 소비자가 스스로 개선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판매품목은 주·잡곡 및 채소류, 계절과일, 수생식물, 야생화 등이며 먹을거리 장터, 풍물공연 등이 함께 열려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확대를 위하여 충북도내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 총 34개소에 7억 7백만 원 들여 구입한 승합차량 전달식을 22일 개최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회장 한장훈)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추진한 ‘희망2009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가장 높은 필요성을 제기한 승합차량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09년 2월 신청공모를 받았으며 128개 시설·단체로부터 접수된 서류를 공동 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위원장 조추용)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하여 선정하였다. 한편 도 관계자는 도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지원된 차량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복지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일청주국제문화교류연합회(회장 남태우)가 청주와 청원지역 외국 이주민을 대상으로 첫 의료·법률 봉사를 펼친다.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도 학생교육문화원(3층)에서 열리는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 등 외국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소아과 등 의료 진료와 제약처방, 간기능, 혈액질환, 신장기능 검사 등 각종 특수검사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또 우리나라 법률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 이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해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의료진으로는 충북대학교병원과 한국병원, 박남규내과 의료진들이 제공하고 법률분야는 남태우 변호사가 담당한다. 스마일청주국제문화교류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외국 이주민들이 건전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매월 넷 째주 일요일마다 정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단체는 의료·법률 봉사 외에도 청주·청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해 활발한 민간단체 차원의 국제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부족하지만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운 중책을 맡겨준 회원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서충주라이온스클럽을 성심성의껏 이끌어 나가겠습니다."특히 "늘 스스로 생각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2009~2010회기 서충주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신임 하영택(54) 회장은 이와 같이 소감을 밝히고 "클럽의 각종 모임과 봉사활동 때 적극적인 의식을 갖고 함께 참여해 봉사자로서의 사명은 물론 클럽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신임 하 회장은 초대 이류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전통택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총연맹 이류면 지도위원장, 서충주농협 이사를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84세의 노모와 부인 이영식 씨와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충주 / 조항원기자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재임기간 동안 회원과 하나 된 마음, 열정적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9~2010회기 남한강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신임 최규락(44) 회장은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라이온스 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최 회장은 또 "내가 아니면 누가 봉사할까 라는 열정적 마음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간곡히 당부한다."며, "라이온스의 창시자인 멜빈 존슨께서 '남을 위해 어떤 훌륭한 일을 시작할 때까지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라는 이념을 항상 생각하고 지역사회발전과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현재 밝은 안과·내과 사무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충북조정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원정순(39)씨와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충주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