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4일 본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옥천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장애인권교육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편견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휠체어장애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휠체어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장애를 경험해볼 수 있었고, 장애발생예방 5계명 숙지를 통해 사고 발생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김미정 교장은 "이번 장애인권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시켜 사회통합 추구 및 더불어 사는 건강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임을 알고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은 5일 학교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기금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1년 동안 학교 텃밭에 심고 가꾼 옥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박지현 회장은"학교 텃밭에서 여름과 가을 2회에 걸쳐 옥수수를 재배하고 수확해 판매했다"며 "아이들이 씩씩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를 위해 수익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신복호 교장은 "생업만으로도 바쁜 학부모님들이 농사를 지어 판매한 옥수수 수익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설치해 학부모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부모회는 2018년 200만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4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성남초등학교는 4일 학교 출입문 앞에서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방역수칙 안내와 학교에서 준비한 방역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자치회 주관으로 봉사계획부터 행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들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원상 자치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학생자치회 활동이 활성화 되지 않아 그동안 속상했다"며 "하지만 친구들과 캠페인을 벌이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어린이회가 4일 등교시간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거리두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전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 학생들의 자발적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어린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내에서 학생 간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캠페인 활동으로 등굣길에 어린이회에서 준비한 마스크, 간이 손 소독제, 마스크 목걸이, 등교 맞이 간식을 하나의 방역 키트로 포장해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눠줬으며 거리두기를 지키자는 팻말 캠페인과 발열 체크도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면등교 이후 지켜야하는 방역 수칙에 대해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회 임원들은 자율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문제 해결 능력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 화산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주도의 방역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린이회 구성원들이 올바른 민주 시민 의식을 가지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충북일보] 옥천 청산초등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4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학부모의 역량을 제고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행복한 가족 만들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키로 했다. 이날 1차 학부모 연수에서는 옥천 덕실농부이야기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의 임해란 사무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우리 고장 옥천의 재료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고, 우리 지역 농산물과 로컬푸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산초교는 참여가 어려운 가정에는 로컬푸드 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가족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이어 18일은 2차 학부모 연수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코로나와 자녀 돌봄으로 지친 학부모들의 스트레스 극복을 지원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해갈 수 있는 미래의 주역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정희 학부모회 회원은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까지 배려해주는 학부모 연수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도서실 '글빛누리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도서실 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해 공기질 특별 점검까지 마쳤다. 또한 옥천 도서관의 협조로 일주일간의 장서 정리 및 라벨링 작업까지 깔끔하게 끝나 가고 싶은 예쁜 도서실로 바뀌었다. 도서실 새 단장의 기념으로 독서 인문학 축제에서 만들었던 독서 엽서, 가렌더 등으로 작은 전시회를 열었고, 학생자치회의 '사진 콘테스트' 11월 행사의 장소를 도서실에서 진행했다. '사진 콘테스트'는 도지정 미디어 교육 연구학교와 연계하여 도서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하여 친구 사진을 찍어 주기 활동을 한 후 결과물을 종이 액자에 끼워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를 위해 여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았고, 아이들을 위해 꼭 만들고 싶었던 비밀 공간도 만들었다. 김민주(5학년) 학생은 "도서실이 너무 예뻐요. 특히 비밀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하며 상기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전환 교장은 "도서실 책장 위에 쓰인 '책은 소중하고 변함없는 좋은 친구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3일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제일고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입시대박 기원을 겸한 '제일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 시간이 저녁이라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제일누리관과 운동장 조회대 근처에서 교육 3주체(교사, 학부모, 학생) 및 지역인사들이 모여 청사초롱에 불을 밝히고 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손 글씨로 적어 2021학년도 입시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안태영 제천교육장을 비롯해 과거 제천제일고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몇몇 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및 박혜영 제천시학부모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생독립기념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축하했다. 민찬우 학생회장의 응원사에 이어 1·2학년 후배들과 교직원들이 만든 입시대박 기원 응원 영상을 시청했으며 곧장 운동장 설치공간으로 이동해 청사초롱에 점등을 하고 응원 리본을 가을날 풍성한 수확처럼 매닮으로써 행사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수능을 한 달여 앞둔 한 수험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배들과 선생님, 부모님이 오셔서 수능을 앞둔 우리들을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 정말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얼마 남지 않은
[충북일보] 충북도내 각급 학교가 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인 3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선조들의 항일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보은 속리산중 학생회는 3일 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교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선조들의 독립정신 계승과 애국심을 다짐했다. 속리산중에 따르면 일제의 폭압에 맞서 저항했던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되새기고, 학생들의 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회가 직접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학교에서는 이날 보은의 대표 과일인 대추로 만든 떡과 차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학생들은 기념영상을 시청하고 우리의 다짐을 발표하며 학생독립운동의 발자취와 그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 과수원에서 딴 사과와 소통·배려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주고받으며 건강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스스로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학교 3학년 김대호 학생은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당당하게 주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일제에 힘차게 맞섰던 학생들의 고귀한 외침 덕분이었음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서 올바른 인식과 실천 의지를 가지고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순 교장은 "학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충북도내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가 격리 또는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다.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도내 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 1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84곳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수능시험 다음날인 12월 4일의 학사일정은 수능시험장으로 활용된 학교에 한해 원격수업 전환여부를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올해 수능시험은 12월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도내 일반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33곳·546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4곳·20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등에서 실시된다. 도내 수능응시생은 1만2천294명으로 재학생 9천500명, 졸업생 2천400명, 검정고시 등 고교학력 인정받은 응시생 320명이다. 일반시험장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시험실당 수험생수를 28명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 학생회는 3일 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교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선조들의 독립정신 계승과 애국심을 다짐했다. 속리산중에 따르면 일제의 폭압에 맞서 저항했던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되새기고, 학생들의 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회가 직접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학교에서는 이날 보은의 대표 과일인 대추로 만든 떡과 차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학생들은 기념영상을 시청하고 우리의 다짐을 발표하며 학생독립운동의 발자취와 그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 과수원에서 딴 사과와 소통·배려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주고받으며 건강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스스로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학교 3학년 김대호 학생은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당당하게 주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일제에 힘차게 맞섰던 학생들의 고귀한 외침 덕분이었음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서 올바른 인식과 실천 의지를 가지고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소리 높여 외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정신을
[충북일보]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6학년을 대상으로 3일 찾아가는 두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지원받아 맞춤형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두드림 콘서트는 모둠북으로 난타의 기본 타법을 배우고, 신나는 장단에 맞춰 가락을 익힌 후 난타 공연을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에서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두드림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모둠북을 신나게 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고, 무대에 올라가서 발표하니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일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책 쓰기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 학교에 따르면 이날 세상의 빛을 본 책은 유치원을 포함하여 전교생 49명이 만든 1인 1책 쓰기 독서동아리 작품인 49권의 책과, 그 동안 독서 활동을 하며 만들어낸 북아트 작품, 학급별 책 만들기 작품, 유치원의 나만의 책 만들기 작품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의 결과물이 전시되어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책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집, 동화, 에세이, 소설, 그림일기 등의 형식으로 '신비한 고양이', '친구 하는 법', '힘센 능력', '엄마가 원시인', '숫자의 반란', '해적 시대', '위험한 우주탐사' 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창의적인 제목을 붙여 읽는 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감동받았던 솔직하고 진솔하고 창의적인 이야기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읽는 이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전교생 '1인 1책 쓰기 출판'을 축하해주기 위해 전교생 각자의 책에 대한 소개를 담은 짧은 UCC 영상 제작 및 발표, 학년별 북 콘서트, 유치원 율동, 3~4학년 우쿠렐레 공연, 바이올린 공연, 6학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0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제주조천중 10-0, 경기설봉중 4-0, 전남광영중 1-1, 인천가정여중 9-0, 충남강경여중과 3-0 등 5승 1무라는 성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결승전에서 포항 항도중과 겨뤄 3-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도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고는 결승전에서 만난 화천정산고와 연장전에 걸친 접전을 벌였으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아쉽게 분패했다. 예성여고는 이 대회 1조에 속해 예선전적 5승1무로 조 1위로 결승진출을 하는 등 높은 수준을 경기력을 발휘했다. 2020 춘계여자축구대회는 당초 봄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한편, 2020 추계여자축구대회는 2일부터 다시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예성여중 2020 춘계 한국여자축구연 -…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 2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기부활동의 하나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학생 80여명은 지난 6월부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계획해 조금씩 기부금을 모았다. 학생들이 이 기간 모은 돈은 88만 원정도로 연탄 1천100여장을 구입, 저소득층 가정에 기탁했다. 특히 학생들은 수동 야외공연장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천장 이상의 연탄을 직접 날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전·사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위생장갑 상시 착용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저소득층 가정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전영태 교장은 "청주외고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2학년 관계중심 인성실천 활동으로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자라도록 지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 달천초등학교 16명의 학생(1학년 4명, 6학년 12명)은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8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달천초 6학년 1반 학생들은 학급 특색활동으로 기업가 정신교육을 선정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은 아이템 선정, 회사 설립 및 역할 부여, 생산물 제작과 홍보, 판매를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미니컴퍼니 '난리나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함께 가는 사회적 책임의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자 '가치, 다 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양말목,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공예품을 제작했다. 달천초 학생들은 지난 12일 번개 장터를 열고 '난리나쓰'에서 제작한 생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양말을 만들고 나면 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티매트를 만드는 체험과 환경살리기 동참의 에코파우치 제작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 1학년 1반 학생들도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이웃을 돕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 용돈을 모아 6학년을 따라 나눔에 동참하며 주변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성은 교사는 "장터를 통해 얻은 수
[충북일보] 단양초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4회 차에 걸쳐 2020 감성소리숲 문화예술특강을 마무리했다. 처음 이뤄진 5학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특강은 인기 동요인 '네잎클로버'의 박영신 작곡가를 초빙해 '세계민속악기와 리듬을 체험하고 악기 만들어 연주해보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악기 제작과 노래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어 3학년을 대상으로 이어진 특강에서는 5학년을 진행해줬던 박 작곡가가 '노래와 악기가 하나 되는 신나는 음악세상'이라는 주제로 타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 4학년은 지난 27일에 장승희 MBC충북 어린이 합창단장 겸 지휘자 및 성악가를 초빙해 '노래와 표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바른 자세와 태도로 노래하는 방법과 가창을 할 때에 맛있게 하는 표현 능력을 신장시켜주는 특강을 마련했다. 마지막인 지난 30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최신 인기 동요 '랄랄라 노래해', '조금 느린 아이' 등을 작사한 이수영 작사가를 초빙해 '즐거운 음악교육과 라임에 맞는 노랫말 만들기'라는 주제로 본인이 작사한 노래를 통해 음악교육을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노랫말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 4-H회가 22회 한국4-H대상에 시상식에서 전국 학교4-H회 우수활동 부문 본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4-H회는 29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된 온라인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 상장과 기념패,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철저한 마스크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벼 화분 관찰일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재배과정의 사진자료를 알차게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4-H본부는 학교4-H회 벼화분 과제활동 등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와 회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4-H회원들의 인성 및 애농·애향심 함양 교육을 통해 더 나은 학교4-H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유치원, 1, 2, 4, 6학년을 대상으로 초록학교 '사계절 농부체험' 중 가을체험의 하나로 영동의 특산품인 감을 이용해 곶감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및 개인위생수칙을 엄수하여 일정 간격 거리를 유지하면서 감을 깎고, 매달으며 곶감이 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에 만든 곶감은 학년별로 교실 건조대, 복도 창가, 학교 정자에 매달아 놓았으며 50여일 간의 건조 과정을 통해 곶감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먹어볼 예정이다. 4학년 한 학생은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고장 영동 곶감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 "사계절 농부체험(곶감 만들기)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고장에 대한 애착심이 형성되어 우리 고장의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우리 전통의 먹거리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함을아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30일까지 일주일간 교내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교과학습과 동아리 활동의 학습결과물로 노래추천엽서, 미래 뉴스 제작하기, 수송 모형 만들기, 자아 그래프 만들기, 독립선언서 그림책, 테디베어 인형 등 총 664점에 달하는다양한 학습결과물이 지난 26일부터 출품됐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학습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학교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를 고려하여 학교홈페이지에 사진으로 게시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유진(2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아마추어 작가로서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이나 선배와 후배가 만든 작품을 보면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배점규 교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능동적으로 계발하고 표현하는 태도를 기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중학교는 29일 교내 및 반기문 공원의 다양한 나무에 이름표를 붙이고 학생들에게 나무의 특성에 대해 해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숲토리협동조합(산림청 위탁사업체) 숲해설가를 초청해 진행한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목인 느티나무를 비롯한 45종 나무 이름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무를 관찰했다. 행사를 담당한 김은영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 갖지 않았던 다양한 교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학교는 교내에 반기문 기념공원과 학교숲을 조성해 지역민과 더불어 생활하는 지역 학교를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 김선우 학생이 최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4학년부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위기 단계가 1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초등부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보은대회에서 이룬 뜻깊은 성과다.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는 코로나19로 학교에서 단체 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실하고 지속적인 개인 훈련에 매진한 결과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값진 우승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미자 교장은 "만약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다면 김선우 어린이는 충북소년체전이나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입상을 할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라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오석초등학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책을 타고 놀아요'를 이달 28일과 내달 4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은 1~3학년 학생이다. 28일 열린 프로그램은 학년별 발달수준과 학습수준을 고려해 적합한 내용을 준비해 실시됐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오석초 학생들은 외부 체험 학습은 물론이고 교내 체험 행사 기회도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때문에 학생들은 통합적 읽기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독서교육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책 읽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며 "11월 4일 추가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 더베스트팀(김응민·김재원군)과 제천고등학교 카르마팀(조현서·김윤한군)이 충북을 대표해 오는 11월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출전한다. 충북고 더베스트팀과 제천고 카르마팀은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28일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열린 '2020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아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제천여자고등학교 태세전환팀(이태경·정세진양)과 충주중산고등학교 플랫치노팀(차유진·한민주양)은 이날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충북선관위는 "청소년들을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고자 토론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내년도 공립중등 일반교사 선발시험 경쟁률이 올해보다 다소 낮아진 6.9대 1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1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공립지원 1천961명, 공·사립 동시 지원 734명, 사립지원 23명, 장애 21명 등 2천739명이 내년도 공·사립중등교사 시험에 지원했다. 공립일반 시험에는 중등 일반교사 388명 선발에 2천695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중등 일반교사 267명 선발에 2천53명이 지원,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 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선발인원이 지난해 보다 121명(45%)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과목 중에는 영어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선발 29개 교과 중 영어는 6명 선발에 145명이 지원,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상담(일반)은 34명 선발에 85명이 지원해 선발교과 중 가장 낮은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4명을 선발하는 전문 상담(장애)은 지원자가 한 명
[충북일보]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 졸업생들의 고등학교 학업중단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정책연구 결과 밝혀졌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은여울중학교 교육성과 분석·발전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은여울중은 2017년 학년별로 1학급(10명~17명)씩 총 3학급, 정원 40명으로 개교했다. 이 중 졸업생은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는 13명씩 배출됐고, 2017년 1학년으로 입학해 2019학년도에 졸업한 학생 수는 14명이다.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은여울중 학교생활 1년 경험 후 2018년에 고등학교로 13명 전원 입학(일반고 4명·특성화고 7명·예술고 1명·기타고 1명)했으며, 이들 중 6명(46%)이 학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학업중단율은 2019년 31%, 2020년 0%로 낮아지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도 재진학 또는 미용학원, 오토바이 정비 등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고 있다. 이종연 교수는 "치유, 배움, 성장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은여울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은 공립대안학교의 모델일 뿐 아니라 공교육 생활교육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면서 "대안학교 교육과정에 일반학교 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