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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9 10:47:23
  • 최종수정2020.10.29 10:47:23
[충북일보] 충주중학교는 29일 교내 및 반기문 공원의 다양한 나무에 이름표를 붙이고 학생들에게 나무의 특성에 대해 해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숲토리협동조합(산림청 위탁사업체) 숲해설가를 초청해 진행한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목인 느티나무를 비롯한 45종 나무 이름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무를 관찰했다.

행사를 담당한 김은영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 갖지 않았던 다양한 교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학교는 교내에 반기문 기념공원과 학교숲을 조성해 지역민과 더불어 생활하는 지역 학교를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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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