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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년 공립중등교사 선발 6.9대1

올해 경쟁률 7.7대1 보다 다소 하락
영어 24.2대 1로 일반교과 중 최고

  • 웹출고시간2020.10.28 17:19:21
  • 최종수정2020.10.28 17:19:21
[충북일보] 충북도내 내년도 공립중등 일반교사 선발시험 경쟁률이 올해보다 다소 낮아진 6.9대 1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1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공립지원 1천961명, 공·사립 동시 지원 734명, 사립지원 23명, 장애 21명 등 2천739명이 내년도 공·사립중등교사 시험에 지원했다.

공립일반 시험에는 중등 일반교사 388명 선발에 2천695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중등 일반교사 267명 선발에 2천53명이 지원,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 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선발인원이 지난해 보다 121명(45%)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과목 중에는 영어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선발 29개 교과 중 영어는 6명 선발에 145명이 지원,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상담(일반)은 34명 선발에 85명이 지원해 선발교과 중 가장 낮은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4명을 선발하는 전문 상담(장애)은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별도선발인 장애 응시자는 중등 일반교사 29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8명이 미달됐다.

동시지원이 허용되는 사립의 경우 일신학원이 6명 선발에 335명이 지원해 55.8대 1, 서원학원이 3명 선발에 310명이 지원해 103대 1, 숭덕원 1명 선발에 112명이 지원,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시지원이 허용되면 응시자는 1순위와 2순위로 나눠 공·사립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1순위 탈락 시에도 2순위에 합격할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

1차 시험 장소는 11월 13일 공고하며, 시험은 11월 21일 시행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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