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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초, "도서실이 달라졌어요"

도서실 현대화 사업 ' 리모델링' 완료

  • 웹출고시간2020.11.04 11:14:26
  • 최종수정2020.11.04 11:14:26

리모델링한 옥천 이원초 도서실에서 한 학생이 책을 읽고 있다.

ⓒ 이원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도서실 '글빛누리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도서실 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해 공기질 특별 점검까지 마쳤다.

또한 옥천 도서관의 협조로 일주일간의 장서 정리 및 라벨링 작업까지 깔끔하게 끝나 가고 싶은 예쁜 도서실로 바뀌었다.

도서실 새 단장의 기념으로 독서 인문학 축제에서 만들었던 독서 엽서, 가렌더 등으로 작은 전시회를 열었고, 학생자치회의 '사진 콘테스트' 11월 행사의 장소를 도서실에서 진행했다.

'사진 콘테스트'는 도지정 미디어 교육 연구학교와 연계하여 도서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하여 친구 사진을 찍어 주기 활동을 한 후 결과물을 종이 액자에 끼워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를 위해 여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았고, 아이들을 위해 꼭 만들고 싶었던 비밀 공간도 만들었다.

김민주(5학년) 학생은 "도서실이 너무 예뻐요. 특히 비밀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하며 상기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전환 교장은 "도서실 책장 위에 쓰인 '책은 소중하고 변함없는 좋은 친구다' 문구처럼 학생들이 새단장한 도서실을 자주 이용하고 책을 열심히 읽어 교과 수업에서 배우는 것과는 또 다른 지혜를 쌓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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