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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초, 2020 감성소리숲 문화예술특강 마무리

다양한 강사 초청,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 운영

  • 웹출고시간2020.11.01 14:51:56
  • 최종수정2020.11.01 14:51:56

단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2020 감성소리숲 문화예술특강에서 타악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단양초
[충북일보] 단양초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4회 차에 걸쳐 2020 감성소리숲 문화예술특강을 마무리했다.

처음 이뤄진 5학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특강은 인기 동요인 '네잎클로버'의 박영신 작곡가를 초빙해 '세계민속악기와 리듬을 체험하고 악기 만들어 연주해보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악기 제작과 노래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어 3학년을 대상으로 이어진 특강에서는 5학년을 진행해줬던 박 작곡가가 '노래와 악기가 하나 되는 신나는 음악세상'이라는 주제로 타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 4학년은 지난 27일에 장승희 MBC충북 어린이 합창단장 겸 지휘자 및 성악가를 초빙해 '노래와 표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바른 자세와 태도로 노래하는 방법과 가창을 할 때에 맛있게 하는 표현 능력을 신장시켜주는 특강을 마련했다.

마지막인 지난 30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최신 인기 동요 '랄랄라 노래해', '조금 느린 아이' 등을 작사한 이수영 작사가를 초빙해 '즐거운 음악교육과 라임에 맞는 노랫말 만들기'라는 주제로 본인이 작사한 노래를 통해 음악교육을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노랫말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양초 정기홍 교장은 "일단 섭외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특강을 통해 우리 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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