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여름성수기인 7·8월 휴가철에 대비 이용객 편의를 위한 좌구산자연휴양림 준비를 완료했다.군산림공원사업소는 성수기철을 대비 각 숙박동의 도색정비를 완료하고 실내 청결을 유지 고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증평 좌구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단양군 쪽동백나무 공예체험 활동가로 알려진 홍신택(76)씨가 5일 공예전시관을 개관한다.이날 홍씨는 10여 년 동안 틈틈이 만든 곤충모형과 솟대, 지게, 장승 등 총 1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2004년 공예체험학습을 목적으로 나무공예를 시작한 홍씨는 쪽동백나무의 재질과 색감에 매료된 이듬해부터 본…
제천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태공원이 있다. 동현동 구 동현수원지 자리에 조성된 동현 비오톱이 그곳이다. 동현 수원지는 제천지역 최초의 상수도 시설로 일제 강점기인 1941년 4월 수돗물을 생산하는 규모로 시설돼 상수도를 공급하다가 1996년 12월 고암동 정수장이 확장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하고 취수…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충북교원미전이 3일부터 9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충북교원미전으로 2013 충북미술교육연구대회를 병행해 열리게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사들의 작품제작 연구활동을 통한 지도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시회를 마…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연극 축제인 '전국연극제(31회)'가 내포신도시에서 1일 개막식에 이은 2일 서울시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지역 문화예술인,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충남 출신인 탤런트 최주봉 씨와 KBS 가…
세계적 정통 클래식 뮤지컬인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오는 5일 오후 3시와 7시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가 제작한 이 작품은 우상민,곽은태,배수현,손광업,이일화 등 30여명의 배우가 참가하는 대형 뮤지컬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NH농협은행이…
31회 소백산철쭉제를 앞두고 꽃망울을 터뜨린 단양소백산 철쭉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철쭉군락지인 연화봉(해발 1천394m)과 비로봉(해발 1천439m) 일대에 대부분의 철쭉이 피면서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양소백산철쭉은 해발 1천m 이상 고…
진천군이 초평호권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초롱길에 먹거리가 있는 농다리 쉼터(매점)를 개장한다.군은 31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첫날에 맞춰 초롱길 출렁다리(하늘다리·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쪽)에서 농다리 쉼터 개장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농다리 쉼터는 초롱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차와 음료…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지난달 1일부터 엑스포공원의 새로운 수탁자인 (주)KBT팜이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주 토·일요일 이 곳을 찾는 일반시민을 물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단이 1회에 약4∼500명씩 방문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이…
'제1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1천년의 비밀, 28개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오는 6월 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 되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한 진천농다리(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
'창의118주년 제천의병제 및 전국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제천시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예술문화위원회가 주관하며 충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월 1일 오전 8시 자양영당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행사 첫 날인 1일에는…
오는 31일부터 충주시 앙성면 일원에서 풍성한 체험거리가 있는 제16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열린다.앙성온천관광협의회 주최로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탄산온천과 더불어 비내길, 남한강자전거길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오는 6월1일에는 '제4회 탄금호자전…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운영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충북 알프스 끝자락 묘봉과 접하고 있다. 총 90㏊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 산세를 간직한 휴양림이다.숲해설은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
진천군이 오는 30일까지 만뢰 산 자연 생태공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 조사는 만뢰 산 자연생태 공원의 체험학습 기능 및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조사는 이용 동기, 만족도, 불편사항 등 20개 항목으로 군은 현재 만뢰 산 자연생…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대전시 한밭수목원과 무역전시관,대전컨벤션센터(DCC) 일대에서 24~30일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산림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 분야 축제 겸 비즈니스 교류 행사다.올해 박람회에서는 '산림,가치 있는 미래…
단양군의 간판 문화축제인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남한강변 및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소백산철쭉제는 '청(靑)·생(生)·락(樂)'을 주제로 'The+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올해로 31돌을 맞는 이 축제는 봄꽃의 향연에 더해 각종…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오는 25일 숲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보은군산림조합 주최로 열리는 이번 숲길 걷기 행사는 '걷는 기쁨, 여유있는 휴식'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숲길걷기 코스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입구에서 휴양관을 돌아오는 A코스(3㎞)와 휴양림 입구에서 신정리 임도를 따라 돌아오는 B코스…
국내 최고의 탄산온천수를 자랑하는 탄산온천의 고장 충주 앙성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사흘간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펼쳐진다.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탄산온천과 함께 아름다운 비내길, 남한강자전거길 등이 연계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오는 31…
충주서예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충주서예인협회전이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전시회는 충주지역의 전통 있는 서화전시회로 서성 김생 선생의 본향인 충주 서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충주지역 서예인 153명이 참여해 평…
전국 최고의 반닷불이와 다양한 볼거리와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5회 안터마을 반딧불이 축제'가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에서 열린다.이 축제는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업법인(주)안터마을, 안터마을회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충청…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7기) 작가 이지연씨가 오는 31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 1층 카페우민에서 전시회를 연다.'어딘가에서… 어딘가로'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민아트센터가 미술관 자체 기획 사업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의 첫 작품전이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업의…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 생태 공원이 외지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이곳엔 최근 완연한 봄 날씨 속에 50여종 30만본의 야생화가 만개해 꽃 물결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지난 주말 만뢰산 자연 생태 공원에는 2천여명의 나들이객들이 찾아 와 꽃의 향연에 흠뻑 취했다.만뢰산 자연생태 공원…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무늬 마을 앞 호반에 병풍처럼 펼쳐진 암봉들인 '부소담악(芙沼潭岳)'이 있다.이산을 우암 송시열선생은 소금강이라 예찬했을 정도로 예부터 옥천 제일의 선경을 자랑한다.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700m 길이의 물위로 솟은 기암절벽 등 다양한 부소담악의 비경을 볼수 있다.'부…
세종호수공원에 대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12일 호수공원 방문객 292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18%가 보통, 3%가 미흡하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만족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