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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28 10:1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숲해설가가 숲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운영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충북 알프스 끝자락 묘봉과 접하고 있다. 총 90㏊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 산세를 간직한 휴양림이다.

숲해설은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매주 월, 화, 금, 토, 일요일에 오전 10~11시, 오후 4~5시까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휴양림 산책로를 따라 이뤄지는 숲해설은 해설가의 맛깔스런 진행속에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는 2천24명이 참여해 해설을 들으며 숲 체험을 했고, 올해도 4개월동안 240명이 숲체험을 했다.

또 매주 월, 화, 금, 토, 일요일에 산림휴양관 2층 공동식당에서 오후 1~3시까지 두시간동안 사슴벌레, 달팽이, 나비 등을 나무로 만드는 나무공작 체험프로그램도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다.

한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알프스빌리지 5동, 숲속의 작은집 4동, 숲속의 집 4동, 산림휴양관 9실과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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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