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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30 11:4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초평호 초롱길 출렁다리(사진)에 먹거리가 있는 농다리 쉼터를 31일 개장한다.

진천군이 초평호권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초롱길에 먹거리가 있는 농다리 쉼터(매점)를 개장한다.군은 31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첫날에 맞춰 초롱길 출렁다리(하늘다리·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쪽)에서 농다리 쉼터 개장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농다리 쉼터는 초롱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차와 음료,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간편 먹거리 식품을 판매한다.이 곳 매점은 노인 일자리 사업 주체인 진천시니어클럽에 위탁 운영한다.

시니어클럽은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와 인건비 일부를 군에서 받고 매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 복지 재원으로 활용한다.농다리 쉼터는 혹한 등 운영상 특별한 어려움이 없으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농다리 쉼터 운영으로 관광객 편의 증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초롱길은 2009년 '수상레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40억원을 들여 수변 탐방로 1㎞, 트레킹 코스 1.7㎞, 구름다리(93m) 1곳을 설치해 지난해 초부터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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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