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방엑스포공원 인기 급상승

본격적인 행락철 맞아 각종 체험 및 전국단위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3.05.30 11:1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방엑스포 공원 내 족욕체험장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엑스포공원의 새로운 수탁자인 (주)KBT팜이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주 토·일요일 이 곳을 찾는 일반시민을 물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단이 1회에 약4∼500명씩 방문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맞춰 한방생명과학관 3층에서 운영되는 다도체험, 약초판매장과 1층에서 운영되는 한방 발 마사지, 약초향기주머기 만들기, 한방비누, 한방팩 만들기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제천시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한방진료체험장과 약초 해설사 운영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체험비로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발 마사지 체험장은 기존에 5대의 족욕기로 운영하다가 단체방문객이 대폭 늘어나면서 족욕기 15대를 추가 설치해 모두 20대로 운영, 단체 방문객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한의사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한방진료체험관은 단돈 1천원의 저렴한 진료비로 진료와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도 민예총 제천지부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0명을 모집해 또래 가족 간 소통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색다른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문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처음 선보여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도 7월초에 개장해 8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천시는 한방엑스포 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있는 280석 규모의 대강당을 마련해 놓고 있어 각급 회사의 행사와 매월 2회씩 운영하는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의 입교식과 수료식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엑스포공원에서는 지난 주말 열린 '발명축제한마당'과 9월 중에 개최되는 '2013 한방바이오박람회' 및 10월에 개최하는 '2회 전국평생학습박람회' 등 전국행사도 속속 열리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