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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매우 좋아요" 방문객 만족도 높아

주말·공휴일에 일부 구간은 '차없는 거리' 운영

  • 웹출고시간2013.05.15 18:5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호수공원에 대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12일 호수공원 방문객 292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18%가 보통, 3%가 미흡하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방문객들은 그러나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노상주차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행복청은 시설을 보완하고 노상주차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우선 진입로 일부 구간을 방문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차 없는 거리'로 지정,연휴기간(17~19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통제구간은 △국립도서관 북,남쪽 도로 △대통령기록관 앞 △청원방면 국지도 96호선에서 호수로 진입하는 경관도로 입구 등 총 4곳이다.

세종 호수공원 차없는 거리 시범 운영 구간

◇호수공원 가는 법=세종시내버스(601,651번)를 타고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앞에서 하차,걸어서 7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자가용 주차장은 △호수 남쪽 제1주차장(377대) △호수 중앙(국립도서관 옆) 제2주차장(240대) 및 제3주차장(300대) △호수 북쪽(수질정화시설 상단) 제4주차장(300대) 등이다. 이들 주차장에서는 걸어서 5분이면 호수까지 갈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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