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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백산철쭉제 100배 즐기기

'청(靑)·생(生)·락(樂)' 주제로 'The+희희낙락' 슬로건

  • 웹출고시간2013.05.23 13:1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31돌을 맞는 소백산철쭉제는 '청(靑)·생(生)·락(樂)'을 주제로 'The+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봄꽃의 향연에 더해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단양군의 간판 문화축제인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남한강변 및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소백산철쭉제는 '청(靑)·생(生)·락(樂)'을 주제로 'The+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로 31돌을 맞는 이 축제는 봄꽃의 향연에 더해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하다.

올해로 31돌을 맞는 소백산철쭉제는 '청(靑)·생(生)·락(樂)'을 주제로 'The+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봄꽃의 향연에 더해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소백산철쭉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축제 첫날인 29일 남한강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불꽃쇼)과 MBC 강변음악회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불꽃쇼는 수백발의 포성과 함께 남한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으며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쏘냐, 유비트, 강승모 등 인기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MBC 강변음악회는 2시간 동안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게 된다.

또 6월 1일 열리는 7080콘서트는 이치현과 벗님들, 건아들, 서울패밀리 등이 출연해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락(Rock) 음악을 선사한다.

체험거리의 하이라이트는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2일 열리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행사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에 오르는 이 행사는 야생의 자연에서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행을 할 수 없는 관광객은 철쭉테마전시관에서 형형색색의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선착장 광장에서 마련되는 이 전시관은 화려한 자태의 철쭉분경 100여 점과 소백산 야생화 250여 점이 전시된다.

앞서 6월 1일 열리는 '느림보 강물길 걷기'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체험거리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 행사는 도담삼봉유원지 인근 테니스장에서 출발해 석문을 거쳐 도담삼봉 맞은편에 닿은 뒤 배를 타고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7㎞코스의 힐빙트래킹 행사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중 남한강 전통뗏목 체험, 철쭉 소망등 만들기, 전통 종이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소백산철쭉제의 추억을 한 아름 선사하게 된다.

특히 남한강변에서 열리는 전통뗏목 체험은 남한강 1천리 물길을 따라 서울 마포 나루터로 목재를 운반했던 그 옛날 뗏꾼의 낭만과 애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한강 뱃소리 전수자의 띠뱃노래 공연, 사랑의 돌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로 31돌을 맞는 소백산철쭉제는 '청(靑)·생(生)·락(樂)'을 주제로 'The+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봄꽃의 향연에 더해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소백산철쭉제는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못지않게 푸짐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6월 1일 '요리연구가 이혜정 초청 힐빙쿠킹쇼&단양채 특별전'은 빅마마의 손맛으로 단양음식의 맛과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다문화 음식 전시 및 시식, 철쭉요정쿠키 만들기, 단양음식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는 축제기간 내내 색다른 별미를 선사하게 된다.

축제의 대미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단의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장식한다.

이 공연은 경로잔치 형식으로 치러지는데 65세 이상 노인 1천여 명이 초청돼 푸짐한 상차림 대접을 받게 된다.

축제의 아쉬움이 남는다면 다누리센터,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특히 다누리센터 내 아쿠아리움은 총 95개의 수조에 국내외 민물고기 150여종 1만7천여 마리가 전시된 게 특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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