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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에 고하노라 '제천의병제' 개막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자양영당, 야외음악당, 시내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3.05.30 11:0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예술문화위원회가 주관하며 충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열리는 창의118주년 제천의병제 및 전국의병의날 행사가 6월 1일 오전 8시 자양영당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창의118주년 제천의병제 및 전국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제천시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예술문화위원회가 주관하며 충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월 1일 오전 8시 자양영당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자양영당에서 고유제를 지낸 뒤 오전 9시에는 그곳에서 혼불을 채화해 보건복지센터∼거리퍼레이드를 거쳐 야외음악당까지 봉송한 후 오전 11시부터 야외음악당에서 '팔도에 고하노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주요인사와 의병관련단체 회원을 비롯한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의병제 행사는 국가기념행사로 이뤄져 제천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행사는 공식행사인 의전행사 외에도 △체험행사로 전통 활쏘기, 전통차 시음, 주먹밥 체험 △전시행사로 제천의병 옛 사진전, 제천의병 깃발전 △경연행사로 의병학생 백일장, 제천의병 전국 서예대전 △부대행사로 의병유족 간담회가 열린다.

일정별로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1일 오전8시 자양영당 교유제와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1시부터 야외음악당 광장에서는 시민 화합한마당 행사로 쌀가마니 오래들기, 전략 줄다리기, 보급물자 이고지고 달리기, 단체줄넘기가 읍면동 대항으로 열린다.

또 오후 8시에는 10여분에 걸쳐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아 행사를 빛내게 된다.

행사 이틀째인 2일 오전 11시에는 모산동 순국선열묘역에서 순국의병위령제가 열리며 오후 1시부터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12회 의림동요대회가 열리는 등 자양영당, 야외음악당, 시민회관, 의림지 등에서 다양한 의병관련 행사가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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