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능력돼지 액상정액 공급사업을 추진한다.14일 시는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1억1천700만원(보조 5천850만원, 자담 5천8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능력돼지 액상정액 8천700마리분을 2월부터 12월까지 공급하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3월15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 곡물가격의 급등이 축산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 한·미 FTA체결를 비롯 한중, 한일FTA 체결 등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이어지고 있고, 이에 편승한 국제 곡물가격의 급등은 사룟값 폭등으로 연쇄 반응을…
올해 보은군 고추재배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0.5% 감소될 전망이다.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추반에 참석해 설문에 응답한 50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2013년도 재배면적은 지난해 10.935㎡에 비해 0.5%가 줄어든 1만875㎡로 나타났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기계화 영농 임대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군은 단일화된 통합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관리와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대신청과 조회는 물론 농업인 접…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올해 파종할 정부 보급종 콩 종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콩(2만2천720㎏), 태광콩(5천180㎏), 대풍콩(4천510kg) 3개 품종으로…
보은군이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유용미생물(EM)을 연 400t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한다.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주 10~15t을 생산해 EM활성액 및 액비는 농가당 40ℓ를 공급하고, 단일균은 1회당 5ℓ를 공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겨울철 작물의 난방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31일 접목선인장 농가에서 필요한 부분만 난방하는 '퍼지식 전기온수보일러'를 가동한 결과, 난방비가 기존 경유 보일러보다 8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상추, 오이, 토마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원콩, 대풍콩, 태광콩 등 고품질의 정부보급 콩인 3품종 공급량을 읍·면에 예시하고 3월 15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종자신청은 품종특성표를 참고해 신청하고 올해 보급종 콩 공급량은 대원콩 1만515kg, 대풍콩 2천85kg, 태광콩 2천395kg으로 지역 적응성이…
괴산군은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의 정착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유기질비료 103만8천여포(20㎏,2만770톤), 18억8천100만원을 지원한다.유기질비료는 부산물 비료인 가축분 퇴비, 일반 퇴비와 유기질인 혼합 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충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30일 "구기자 신품종인 '장명' '청운' 등 열매 수확용 7품종과 순(筍) 수확용 2품종을 일반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신품종은 재래종보다 열매가 크고, 탄저병과 흑응애 등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다. 수확량도 1.6배정도 많다고 한다. 시험장…
잦은 폭설과 한파에도 옥천군 동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은은한 향으로 가득하다. 혹한을 이겨낸 프리지어가 졸업시즌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요즘 출하되는 프리지어는 10송이 1묶음에 2천600~3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값이 내렸다.4천㎡의 비닐하우스 4동에서 꽃 농사를 짓는 조승범(45)씨…
보은군이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영농을 대행하고 가사 일을 도와주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한다.군은 농가도우미 지원으로 여성농어업인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해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한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영동군이 지역 농업 현장에 신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일, 특용작물,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15개 사업 45개소에 6억5천200만원을 지원해 농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과수분야는 △감 고소득 상품화 기술시범(1개소·…
충주시가 축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료 사료작물 제조를 지원한다.시가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료작물 종자·볏짚처리비 지원,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옥수수 수확장비 지원,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 지원 등 9…
영동군은 올해 고품질 명품과일 생산을 위해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품질향상에 필요한 10종의 영농자재를 공급한다.24일 군에 따르면 과수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에 필요한 과일봉지,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바닥피복 흑색필름 등을 공급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
"땅심은 높이고, 비료는 줄이는 녹비작물 신청하세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력 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 효과가 있는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신청받는다. 녹비(綠肥)작물은 생체(生體)로 토양에 넣어 주는 일종의 '비료식물'로서 화학비료 대체 또는 절약이 가능한 것으…
영동군은 겨울철 농기계의 적절한 후속관리와 보관 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농기계는 겨울철 기온이 낮을 때 자연 부식이 심해 잘 못 보관하면 농기계 수명이 단축되고 잦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농기계에 녹이 발생하거나 부식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깨끗한 물로 닦은 후 말린 다음 기름…
충주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1억4천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농기계화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 농가의 농산물 생산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지대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종을 선정, 추진…
강과 하천 등지에 무성하게 자라는 갈대와 야생초가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가축사료비 절감을 위해 하천과 강가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갈대와 야생초에 '미생물 처리시험'을 한 결과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
충주시가 양봉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양봉농가 경쟁력 증진에 나선다.16일 시에따르면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피해농가를 비롯해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증진을 위해 올해 4억5천550만원을 투입, 양봉농가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
보은군이 미래의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e-비지니스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e-비지니스 농업인 육성을 위해 30명을 대상으로 'e-비지니스 활성화 교육'를 2월부터 12월까지 20회 100시간에 걸쳐 실시한다.교육참여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가 과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운영하는 '석회유황합제 제조시스템'이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과수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생명관에 설치된 석회유황합제 제조기를 친환경 과수농업을 실천하는 과수작목반에서 활용해 저렴한…
올 겨울 들어 계속되는 강추위로 시설하우스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돼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난방용 온풍기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 농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연구팀은 동성에코테크와 공…
음성군 공정육묘장이 우량고추묘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들로부터 오는 14일부터 육묘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받아 역병에 강하고 조기 착과력이 우수한 고추품종 12종을 선택해 30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획량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
단양군은 차세대 소득 작목으로 일찌감치 선정한 블랙초크베리를 오는 2015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집중 보급하기로 했다.1차년도인 올해에는 약 46만2천㎡의 면적에 블랙초크베리 묘목 14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마련하고 내달 15일까지 블랙초크베리 식재사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