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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2 17:33: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땅심은 높이고, 비료는 줄이는 녹비작물 신청하세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력 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 효과가 있는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신청받는다.

녹비(綠肥)작물은 생체(生體)로 토양에 넣어 주는 일종의 '비료식물'로서 화학비료 대체 또는 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포함)은 농지소재지 관할 지자체(시·군·구, 읍·면·동의 친환경농업담당부서)에 사업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서식)는 시·군·구와 읍·면·동에 비치돼 있으며 농식품부 홈페이지 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녹비작물은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녹비(청)보리', '호밀', '들묵새' 등 5개 품목이다.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농가는 녹비작물 종자 공급가격 100%(국고 40%, 지방비 6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녹비사업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주요한 사업이므로 친환경농가(단지) 등을 포함한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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