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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봉농가 경쟁력 키운다

양봉농가 경쟁력 증진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위해 5억5천55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1.16 10:29: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양봉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양봉농가 경쟁력 증진에 나선다.

16일 시에따르면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피해농가를 비롯해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증진을 위해 올해 4억5천550만원을 투입, 양봉농가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우선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기를 위해 8천900만원을 투입해 꿀벌 벌집(벌통, 소초광)을 지원해 안정적인 꿀벌 경영을 지원하고, 1억6천만원을 들여 꿀 수집 자동펌프 및 탈봉기 지원으로 노동력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 2억650만원을 투입해 개화기 이전 양봉화분사료 공급으로 강봉군 육성 및 채밀량 증가를 유도해 양봉농가의 경쟁력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양봉농가를 비롯해 모든 축산농가가 뜻하지 않은 재해로 피해를 입더라도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에 1억4천만원도 지원한다.

아울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해·풍해·설해·화재 등 각종 재해 및 질병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가의 80~100%까지 보험금이 지급되는 가축공제(보험)를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개화기에 양봉농가가 벌꿀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 및 관련단체에 시달해 사업신청을 받아 개화기 이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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