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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8 11:11: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지역 농업 현장에 신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일, 특용작물,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15개 사업 45개소에 6억5천200만원을 지원해 농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과수분야는 △감 고소득 상품화 기술시범(1개소·2억 원) △지중 냉온풍 이용 비용 절감 시범(1개소·4천만 원) △이상기후 대비 과수결실 안정 시범(1개소·4천만 원) △복숭아 지주개선 시범(1개소·2천만 원) 등이다.

특용작물분야에는 △누에 다회 사육기술 시범(1개소·1억 원) △인삼 비가림 재비기술 시범(3개소·9천만 원) △인삼 병해충방제 자동화 기술시범(1개소·1천만 원) 등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개체식별 한우수정란 이식 시범(10개소·5천만 원) △젖소 원유 품질과 수태율 향상 시범(1개소·2천만 원) △축사 환경 제어 기술 시범(1개소·2천만 원) △양봉 부가가치 향상 시범(10개소·2천만 원) △장수풍뎅이 상자사육 시범(2개소·2천만 원) 등 축산분야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기술 보급이 병행되는 시범사업인 만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는 담당지도사가 밀착 현장지도 및 교육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3년간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규 참여 농업인은 사업자 선정에 있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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