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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4 10:4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올해 고품질 명품과일 생산을 위해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품질향상에 필요한 10종의 영농자재를 공급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과수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에 필요한 과일봉지,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바닥피복 흑색필름 등을 공급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1억2천만 원을 들여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4종의 과수에 병해충 침입방지 및 과일 색상유지에 효과가 있는 봉지 1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 1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과, 복숭아 등의 착색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은박비닐을 지원하고, 1억 원 상당의 부직포도 지원해 친환경재배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표 품목인 포도의 열과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바닥피복 흑색필름 공급에도 2억여 원과 친환경농자재(성페르몬), 농사물 신선유지제에도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군은 과실품질향상사업에 영농자재의 공급가액 기준으로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쌓은 노력이 농가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품질향상 자재 공급지원은 물론,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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