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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이면 남곡리 조승범씨 농장에서 프리지어 수확이 한창이다.

잦은 폭설과 한파에도 옥천군 동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은은한 향으로 가득하다.

혹한을 이겨낸 프리지어가 졸업시즌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요즘 출하되는 프리지어는 10송이 1묶음에 2천600~3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값이 내렸다.

4천㎡의 비닐하우스 4동에서 꽃 농사를 짓는 조승범(45)씨는 "이번 겨울은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일조량이 부족해 출하시기 조절에 어려움이 많았고, 난방비가 많이 들었지만 다행히 졸업시즌에 맞출 것 같다"며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어 소득이 지난해 보다 줄어들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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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