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를 위해 군민이 나섰다. 청원군은 정부의 7~8월중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자 공모와 오는 11~12월중 입지 선정 등 추진일정에 맞춰 정치적 논리 차단을 위한 군민의 유치의지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
LG화학이 2차 전지 생산 주력공장인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테크노파크의 2차 전지 생산 공장 증설에 따라 기능직 신규인력으로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연초 계획됐던 300명 보다 무려 200명이나 증원되는 것으로 내년부터 생산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용 2차전지의 생산…
청원군은 올 상반기에 9억4천600만원을 투입,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앙공원 19ha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오창 중앙공원에는 아카시나무와 리기다소나무 등 단순림으로 조성돼 있었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카시나무는 황화현상, 리기다소나무는 푸사리움병으로 많은 나무가 세력이 약화돼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1천5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특히 개발 업체는 일반분양보다 산단 내 근로자의 조합원 구성을 통한 분양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 건설을 준비 중인 동춘산업개발은 30일 오창벤처프라자 회…
오창읍사무소와 팔결시설채소작목반(대표 유환영)은 오창 각리 과학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친환경 유기농농산물 소비 및 판매촉진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창 시설채소작목반(회원 17명)은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 아파트 단지를 돌며 판매활동을 벌인 결과 총 400여 박스(5kg기…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가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립의 닻을 올렸다.특히 슈퍼컴퓨터 3호기와 통합수치예보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2011년에는 우리나라의 예보역량이 세계 6위(현재 9위)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돼 보다 정확한 예보가 가능하게 된다.기상청(청장 정순갑…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등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으로 물류대란 엿새째를 맞은 18일 충북지역산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물류대란이 기업 규모와 업종, 생산제품에 따라 양극화 양상을 띠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와 함께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도내 산업현장의 생…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옥산~오창 고속도로사업이 오는 2010년 공사에 들어가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통합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옥산~오창 고속도로 사업추진경위에 대한 보고를 받고 17일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민자 고속도로사업인 옥산~오창…
세계 3대 전지분리막 전문 생산 기업인 미국의 셀가드가 (주)셀가드코리아를 설립하고 235억원을 투자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각종 전지의 필수 부품인 분리막(separator)제품의 세계적인 전문메이커인 이 기업은 유한양행 공장 뒤편에 위치한 와이드공장의 자산설비와 건물 등…
오창과학산업단지에 120m가 넘는 초고층 비즈니스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주)동양리츠투자개발(대표이사 함성근)에 따르면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에 부지 1천548㎡, 연면적 2만6천600여㎡, 지하 6층 지상 32층 규모의 H-포레스타 호텔을 지을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지원 대상으로 신규 확정됐다.지식경제부는 인천 남동과 대구 성서, 전남 대불, 충북 오창 등 5개 산업단지를 '클러스터 사업' 지원대상 신규 단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식경제부는 올해 지정된 단지를 합쳐 모두 12개 단지에 717억원을 배정할 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IT산업 클러스터 실현을 선도할 오창혁신 클러스터 사업설명회가 4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에서 개최됐다. IT관련 기업 100여개 사 임직원 및 관련기관장등이 참석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 설명 및 소개, 경제특별도 펀드 사업설명 및 소개 등으로 진행…
청원군이 지난해 말 추진했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호텔부지(오창읍 각리 636-2)의 용도변경과 스포츠타운부지 의 기부채납 건이 법률검토 미비로 무산된 뒤 용도변경 신청이 재추진돼 특혜의혹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호텔부지가 용도변경 돼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경우 최소 400~500억에 달하는 수익을…
지난 1998년 분양이 시작됐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11년여 만에 최종 분양을 마감하게 됐다.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창산단 총면적 864만4천㎡중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연구시설용지 20만9천㎡가 최종 분양 완료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11년여 만에 생산ㆍ연구ㆍ공공ㆍ기타 용…
속보=KT의 그룹데이터센터(GDC)가 청원 오창산단 내에 들어선다.충북도와 KT 충북본부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KT-GDC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창 입주가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KT와 내달 중에 GDC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KT는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1만320…
지난해 말 완전철수 결정을 내리며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쇼트사가 일본 아사히글라스에 인수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돼 부활의 날개 짓을 펴게 됐다.유럽투자 유치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정우택 충북지사는 16일 일본 도쿄의 아사히글라스를 방문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창읍(읍장 강준식)은 청원시 승격 기원을 위한 읍민의 뜻을 한데 모으기 위한 청원시 승격 기원 오창읍민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18일 오창과학단지 (주)블루밸리 골프연습장 광장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김경수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청원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공무원과 주민환경감시원(악취모니터링요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조 8명을 편성, 오창산단과 주변지역 악취배출사업장(축사포함)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에…
첨단 B.IT 집적단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1/4분기 생산액이 전분기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은 8천500만 달러나 줄어드는 등 성장세에 적신호가 켜졌다.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 7일 발표한 1/4분기 현황조사서에 따르면 가동업체는 119개 입주…
KT가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통합전산센터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KT 고위관계자는 7일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14-1 일대 1만6천529m²부지가 수도권 2곳과 함께 KT 전산센터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KT는 오는 2010년까지 이 부지에 전산센터…
참여정부가 역 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혁신도시 실효성 논란에 이어 재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11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개최된 ‘혁신클러스터 정책 보고회’에서 혁신클러스터 단지 추가 지정을 주 내용으…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B·IT의 집적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오창 과학산업단지가 최근 호재보다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과연 그 역할을 다할지에 의문을 품는 지역민들이 시선이 늘고 있다. 충북도가 민선 3기 최대 규모의 외자 투자유치 성과(2억달러)를 거뒀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
오창 산단에 들어설 지하 5층 지상 32층 규모의 비즈니스레지던트 호텔이 다음 달 초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 2월 18일 청원군 및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는 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텔건설 공사를 준비해온 (주)동양리츠투자개발은 5월 초에 착공식을 시작으로 호텔건설에…
충북이 자랑하는 첨단 IT 집적단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악재에 잔치는 이미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쇼트사의 공장가동 중단이라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해 LG화학 오창공장의 화재에 이어, 코스닥에 상장된 A기업은 최근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부도설과 사업철수 등 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