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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고속도로 2010년 착공된다

홍재형 국회의원, “총길이 13.5Km 2014년 개통”

  • 웹출고시간2008.06.17 17:4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옥산~오창 고속도로사업이 오는 2010년 공사에 들어가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통합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옥산~오창 고속도로 사업추진경위에 대한 보고를 받고 17일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민자 고속도로사업인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지난달 말부터 오는 9월말까지 사업을 시행할 의향이 있는 건설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평가과정을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 옥산에서 중부고속도로 오창을 연결하는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총 길이 13.5Km로 1천800억원의 사업비가 민간자본으로 투자돼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통행료는 1천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경부와 중부를 잇는 고속도로사업은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2004년부터 추진하던 이 사업이 내년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 기자

※BTO(Build Transfer Operrate, 건설-양도-운영)

사회기반시설과 준공과 동시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되면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관리운영권을 인정하고, 사업시행자는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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