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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산단 악취배출사업장 점검

오는 14일까지 집중 점검 실시, 민ㆍ관 합동으로

  • 웹출고시간2008.05.08 14:3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공무원과 주민환경감시원(악취모니터링요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조 8명을 편성, 오창산단과 주변지역 악취배출사업장(축사포함)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에 따라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서 주민과 함께, 집중 점검 분야는 악취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사업장내 폐기물 적정보관 및 처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고발과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을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여름의 높은 기온으로 점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대비와 악취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해 악취발생의 사전차단과 저감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악취시료를 채취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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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