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주 청원 통합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학계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충북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향후 청주청원통합 추진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제1부는 시군통합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내년에 청주와 청원을 통합해 청주권의 경쟁력확보와 충북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남상우 청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해당직역 주민들이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20일 제277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이 두 번의 실패 끝…
청주시의회가 3일 청주청원공동발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의원간담회를 개최했으나 특위 구성을 내달 이전에 설치키로 연기했다.시의회는 3일 청주-청원 통합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특위를 구성키로 하고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구성 방법과 규모, 시기 등을 논의했으나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정…
"청주와 청원군이 통합하면 청원군민들에게는 특혜가 돌아가게 됩니다"남상우 청주시장은 3일 "청주·청원이 통합될 경우 청원군민들의 지방세 부담증가, 혐오시설 청원군으로 이전 등의 낭설이 나돌고 있다"며 "그러나 통합이 되면 청원군민은 현재 청주시의 각종 시설을 사용하게 돼 오히려 특혜를 받는 효…
청주시가 청원군과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가졌다. 청주시는 민간주도의 청주.청원통합에 앞서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2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시 산하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청원통합 전문가 특강을 가졌다.충북지방자치학회(회장…
청주시가 민간주도의 청주청원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콘도에서 공무원과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 및 통합의 장단점 분석과 통합 우수사례 현장학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 백석대 박종관 교수는 “시군통합의…
청주·청원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은 '충북도·청원군의 기득권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청대 남기헌 교수는 2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청주시공무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청원 통합의 필요성 및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청원군이 시 승격을 위해, 청주·청원 통합반대를…
청원군이 시승격을 앞두고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청주시가 청원군과의 통합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 양 자치단체간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통합추진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한 책자를 발간해 산하직원에 대한 특별교육, 도농통합지역 현장학습 워크숍 개…
-관선때 증평출장소장은 해봤지만 일선 군수와는 많이 다를텐데 가장 차이 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증평출장소와 청원군은 업무량이나 업무 내용, 민원의 성격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증평이 한정된 지역에서 생활관련 민원이 대부분이라면 청원군…
지방행정체계 개편 문제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지방행정체계 개편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의 반발과 함께 일부 기초단체 지방의회가 광역화 추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행…
지난 17대 국회에서 논의되다 좌절됐던 지방행정체계 개편 문제가 공론화 되면서 각계에서 반발과 함께 찬성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또한 청주와 청원 등 비 통합지역이 통합될 경우 여러 가지 특혜가 논의되면서 청주 청원의 통합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어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와 독립시 승격을 추…
정치권에서 전국 시·군·구를 통합, 광역화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은 이와 상관없이 ‘청원시 승격’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청원군 인구는 지난 2005년 11만9천784명, 2006년 13만6천538명, 지난해 14만3천…
청주시민들은 내년도 청주시의 주요업무로 ‘청주청원통합’과 ‘서민경제안정’ ‘기업유치및지원’을 들었다. 또 민선 4기 2년동안 청주시가 가장 잘 한 일은 ‘하이닉스 등 15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무심천 자전거도로 연장 및 생태공원조성’ ‘시내버스안내 정보시스템설치’ 등을 들…
속보=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청원군 자체 시승격 추진 반대 입장에 대해 청원시승격추진위원회가 21일 반박 성명을 냈다.(본보 7월 18일자)청원시승격추진위는 이날 오전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원군민과 청주시민간 갈등을 조장하는 청원 청주 재통합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2년전 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청주·청원 통합 이벤트성 행사로는 어렵다’며 청주시의 통합 비전제시와 자기희생적 양보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참여자치연대는 성명에서 “통합의 과정에서 청원군민의 요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통합이후 청원의 농촌지역과 낙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청주 청원 통합을 선언한 청주시의 '소리없는'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취임 2주년을 맞은 남상우 시장이 최근 2010년 통합시 개청을 목표로 청주 청원 통합 추진을 선언하겠다고 밝힌 이후 청주시는 나름대로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요란한 통합준비작업은 눈을 씻…
‘2010년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밝힌 남상우 청주시장의 계획에 따라 홍보물 제작등 본격적인 통합 준비작업이 시작된다. 또 시민단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조만간 본격화 될 전망이다.3일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검토하고 있는 자치단체 통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에 발맞…
청주.청원 통합시 문제를 놓고 정우택 충북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남상우 청주시장이 각기 다른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통합시 추진을 놓고 단체장들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010년 통합시 추진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청주·청원 통합시를 2010년 3월에…
청주시민이 아무리 원해도 청원군민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청주 청원 통합은 요원하다. 청주시장이 아무리 청주 청원 통합을 주장해도 청원군수가 반대하면 기대난망이다.전 청원군수가 공개적으로 통합을 추진했지만 청원군민의 반대로 무산된 경험을 볼 때 청원군수의 강력한 반대는 통합 불발로 이어진다…
“청주권 100만 도시에 걸맞는 미래지향의 도시공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청주·청원 상생의 대통합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민선 4기 2주년을 맞아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남상우 청주시장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남시장은 100만 인구를 수용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기…
남상우 충북 청주시장은 30일 "청주 청원 통합시를 2010년 3월에 반드시 개청시키겠다"고 말했다.남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 청원 통합을 위해 청주시에서는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지 않겠지만 앞으로 정부의 정책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올해는 양 지역 주민의 동질감…
남상우 청주시장이 청주청원 통합문제와 관련해 "앞으로 정부정책을 지켜봐야겠지만 청주 청원 통합은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남 시장은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를 광역화하는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경우 자치단체 통합에 있어서 필수여건인 광역자치단체의 주민투표 요구…
청원군의회가(의장 김경수) 청원시 승격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청원시승격특위)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달 6일 청원군의 시 승격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청원군의회가(의장 김경수) 청원시 승격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청원시승격특위)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달 6일 청원군의 시 승격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지난 2002년 충남 천안에서는 시청사 이전문제로 시전체가 들썩였던 적이 있다.당시 천안은 철도를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이 예전부터 개발된 소위 구 도심지역이었고 서부지역은 3년간 공동주택 5만호를 신축하기로 돼 있어 개발의 붐을 타고 있었다.이근영 당시 천안시장은 개발이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