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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 준비 본격화

홍보물 제작·시민단체 연계… 추진위 구성

  • 웹출고시간2008.07.03 16:1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년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밝힌 남상우 청주시장의 계획에 따라 홍보물 제작등 본격적인 통합 준비작업이 시작된다. 또 시민단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조만간 본격화 될 전망이다.

3일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검토하고 있는 자치단체 통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에 발맞춰 통합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청주 청원 통합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홍보자료는 통합시 출범의 시너지효과등 각종 자료와 통계를 근거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는 홍보자료 제작을 위한 사전 조사자료를 이미 확보했고 이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홍보책자를 제작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와 청원이 통합되면 청주시민은 혜택을 보게 되고 상대적으로 청원군민은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통합되면 상생할 수 있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알리기 위해 홍보책자를 만들기로 했다"며 "우선 시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당위성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물 제작과 함께 시민단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올 연말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또 행정안전부의 제도적 정비가 이뤄지는 시점에 맞춰 청주시는 통합추진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준비를 진행하고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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