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답보상태였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개발사업이 재추진을 위한 해법을 찾았다. 충북도는 오송2산단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공단)이 감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현재 98% 정도 진척된 지장물 조사를 서둘러 마무리한 뒤 다음달 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보건행정과 세계화(Health Policy and Globalization)'라는 주제로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가 6월 1~2일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학회 첫날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UN·유…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럽 최고의 독일 줄기세포연구소가 입주하게 됐다.22일 오후 5시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충북도와 독일 BCRT와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연구소의 연구공간을 제공하고, 독일 BCRT는 우…
속보=충북도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2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4월30일자 2면, 1일자 1면박경국 도 행정부지사는 3일 오송2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김경수 이사장과 회동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이날 "지난 2010년 10월에 지구 지정된 뒤 실시계획 승인을…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D-365인 3일 오후 오송 컨벤션웨딩홀(KTX오송역)에서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가졌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공동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화중 전 보…
충북도의 최대 현안과제인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에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바이오밸리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지연될 분위기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0년 10월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본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오송 제2생명과…
국립노화연구원의 유치를 위해 충북 오송을 뇌질환 신약개발의 기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24일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키슨씨 병 및 뇌종양 등에 대한 영장류 질환모델 개발을 통한 신약개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뇌졸…
청원군 오창산업단지 내 대형 도서관 건립과 송대리 공설운동장 조성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24일 열린 군의회 1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정희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변 후보는 오창읍 각리 일원에 1만㎡ 규모의 도서관 건립과 송대리에 공설운동장 건립을…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새둥지를 튼다. 국내 최초의 인체자원은행 전용시설인 이 건물은 274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만2천30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100만명분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실과 100년 이상 보관할 수 있는…
변재일(민, 청원)국회의원 당선자는 16일 "오창에 풍부한 여가문화기반을 조성해 명품 오창을 완성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 했다.이날 당선 인사차 청원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변 당선자는 "급격하게 늘어나는 오창신도시의 인구에 비해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행사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홍기획·㈜이즈피엠피·㈜다산애드컴 컨소시엄업체가 선정됐다.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는 30일 행사대행사 평가위원회에서 다양한 박람회 프로그램과 관람객 유치방안을 제시한 대홍기획을 우선협상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행사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홍기획·㈜이즈피엠피·㈜다산애드컴 컨소시엄업체가 선정됐다.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는 30일 행사대행사 평가위원회에서 다양한 박람회 프로그램과 관람객 유치방안을 제시한 대홍기획을 우선협상대…
세종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에 잇따라 호수공원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개발 초기단계부터 개발규모와 명품화 계획 등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충북 청원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은 올해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에 위치한 연저저수지(일명 돌다리 못) 주…
속보=충북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총선 공약에 여야가 인색하면서 오송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4·11총선 공약과 관련, 새누리당 중앙당은 대구시 핵심공약에 오송에 입주하기로 약속돼 부지까지 마련된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를 공약으로 내걸어 충북지역 민심을 흔…
세종시의 배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오송이 인구, 주거, 교육, 교통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올 2월말 현재 오송의 인구는 2만1천167명. 지난해 1월만 해도 1만7천142명에 불과했지만 1년여만에 4천여 명이 늘었다.이 같은 인구의 유입의 원인으로는 오송단지가 주요 요인으로…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가 착실히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연구시설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터파기, 기초파일공사를 완료하고, 콘크리트타설 및 철근배근 공사중이다. 건축…
충북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농협 하나로마트를 21일 개장했다. 오송농협 하나로마트는 1천947㎡(590평)에 판매장 1천62.6㎡(322평) 규모로 농·축산물, 생식품 등 1차상품 위주의 매장형태로 지역 우수농산물 50% 이상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충북 출…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 유치가 무산된 가운데 충북도가 오송 바이오밸리 지역에 국내 '빅 10' 수준의 병원유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오송읍 지역 기관·기업체 CEO들로 구성된 '오송 CEO 포럼'은 21일 오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나래실(2층)에서 23명의 회원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오송 C…
지난해 생산과 수출이 소폭 성장에 그쳤던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내 기업들이 올해도 대외 변수로 인해 성장폭을 가늠키 어려워 보인다.오창산단 기업들은 지난해 생산이 9조3천960억 원, 수출이 36억3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0년과 비교해 생산은 5.9%, 수출은 6.4% 증가에 그…
"승용차로 오송에서 충북도청까지 16~20분 정도 걸립니다. 그것도 청주 가로수 길 소통이 원활할때 얘기고, 지·정체가 심한 출·퇴근길에는 보통 40~50분까지 소요됩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질병관리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42·청원군 오송읍)의 말이다. A씨는 "연말 개통예정인 세종시~오송…
충북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3.60% 상승하며 전국 평균 3.14%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률 8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전국의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일자로 공시할…
속보=청주도심에서 오송역까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관련 문제를 심층 보도한 본보의 노력이 소정의 결실을 거둔 셈이다.본보는 지난 1월9일자부터 19일자까지 7회에 걸쳐 '말 뿐인 오송역 활성화'란 제목의 기획기사를 보도했다.이 중 2회 '오송역~서울역 KTX 시승기'를 통해 청주도심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은 21일 KTX오송역 및 충북선에서 봄철 해빙기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최근 한파 와 폭설이 연일 계속되는데다 해빙기를 앞두고 선로 및 전철·신호설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안전 점검에는 오송역…
황량하다는 말이 어울린다. 19일 오전 11시 꽁꽁 언 연제저수지를 바라본 느낌이다. 겨울 칼바람만이 세차다. 잘 정비된 산책로지만 운동 나온 주민들은 찾아볼 수 없다. 인근 고층아파트의 모습은 연제저수지의 갈대숲과 어우러져 더욱 쓸쓸해 보인다. 한 블록 떨어진 오송생명과학단지도 미완성된 그림처럼…
◇오송역 이용자 증가, 자리매김오송역이 지난 2010년 11월 개통했을 때만해도 이용객이 많지는 않았다.KTX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며 다소 생소한 것도 사실이었다.주로 조치원역이나 청주역 등을 이용하던 지역민들은 고속철이 낯설 수밖에 없었다.그나마 보건의료행정타운 직원들이 서울, 경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