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21 17:2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농협 하나로마트를 21일 개장했다.

오송농협 하나로마트는 1천947㎡(590평)에 판매장 1천62.6㎡(322평) 규모로 농·축산물, 생식품 등 1차상품 위주의 매장형태로 지역 우수농산물 50% 이상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충북 출신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이기용 교육감, 농업경제지주회사 마트사업분사 이강을 본부장, 충북농협 김진우 본부장과 지역 주민 등 20 0여명이 참석했다.

오송농협은 경제사업 위주의 농촌형조합으로, 이미 산지유통센타를 설립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를 목표로 연합사업을 통한 판매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진정한 판매농협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유인재 조합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하나로마트가 일조를 담당하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과 농업인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등 참석 인사들도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사회와 농업, 농촌을 위해 더 많은 봉사와 배려로서 큰 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