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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4 17:2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산업단지 내 대형 도서관 건립과 송대리 공설운동장 조성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열린 군의회 1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정희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변 후보는 오창읍 각리 일원에 1만㎡ 규모의 도서관 건립과 송대리에 공설운동장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밝혀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의원은 "지난해 (변 의원과 같은)오창 도서관 추가 건립 계획 때 목령사회복지관의 기존 도서관 때문에 같은 명목으로 국비확보가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며 "이 사업 계획이 과연 얼마만큼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설운동장 설치 문제도 토지매입부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면밀한 사업검토를 해줄 것"도 요구 했다.

답변에 나선 신찬인 부군수는 "미술관과 컨벤션관 등 복합문화센터 개념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며 "주변 공원부지를 용도변경하면 부지 확보도 어려움이 없고 충북도에 광특예산 반영을 요구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도 건의했다"고 답했다.

공설운동장 계획에 대해서 신부군수는 "충북대와 송대리 학교부지에 운동장 건립 의견을 교환 한 적이 있다"며 "국비확보 문제로 지역 국회의원과 구두상 협의했고 세부적인 시설규모나 사업비는 점차적으로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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