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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30 17:1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보건행정과 세계화(Health Policy and Globalization)'라는 주제로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가 6월 1~2일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학회 첫날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UN·유네스코·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일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관련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과 음주관련 WHO 정책 △보건인력의 국제적 역량강화 △보건의료정책 연구기관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진다.

또 '국제화를 대비한 보건인력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공공분야 보건의료인력양성체계(오영아 교수·KOHI) △민간분야 보건의료인력 자격관리시스템(이경신 국장·국시원) △메디컬 시험분야에서의 전문인력양성 사례(곽희진 교수·KOHI)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현황 및 과제(오현복 부장·KOHI) 발표 및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행정의 중심지인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한국보건행정학회 개최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학회가 보건행정의 세계화와 미래를 위해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크게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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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