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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오송에 새둥지

26일 개관식…기초·임상연구 활동 촉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2.04.24 19:0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에 입주하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조감도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새둥지를 튼다.

국내 최초의 인체자원은행 전용시설인 이 건물은 274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만2천30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00만명분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실과 100년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냉동고, 전자동 자원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시설이 완공됨으로써 2008년 이후 확보한 50만명분의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재분류, 기업이나 연구자에게 분양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개관으로 질병연구재료의 적시공급과 기초·임상연구 활동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바이오 메카인 오송단지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개관식이 26일 오송 현지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이시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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