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청정 지역 유기농업군 이미지를 높이고 차별화된 대표축제 발굴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국민을 대상으로 '괴산군 대표축제 공모제안'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괴산군 대표축제 발굴'이다. △괴산의 유기농업군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 △괴산군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축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실제 시행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축제 중 하나 이상에 부합하는 제안을 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31일까지다. 제안서 및 참고자료를 첨부해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군청 문화관광과 축제팀(☏043-830-3462)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은 심사를 거쳐 6월중 결과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충북의 대표 축제이자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적 여건 속에서 괴산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일"이라며 "또 하나의 신규축제 발굴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16일부터 17일까지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괴산 감물감자축제는 '대도시 소비자 감물 감자에 홀딱 반하다'라는 주제로 1일차에는 축제 전야제로 가수 백영규 음악회 및 마을별 노래자랑 예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2일차에는 괴산오성중학교 풍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찐 감자 빨리먹기, 감자길게 깎기, 감자박스 오래들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소비자 참여이벤트, 감기캐기 체험, 명품감자찾기, 감자를 이용한 팩, 비누체험과 더불어 감자떡볶이, 감자수제비, 감자고로캐, 감자떡, 감자전 등의 풍성한 먹거리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태모 감물면축제추진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 및 주민들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감물면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청정 자연 환경과 깨끗한 토양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농산물이다. 괴산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군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3년에 걸쳐 생산한 보급감자로 재배하여 다른 지역 감자보다 탁월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41억 원, 하천정비사업에 101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개선사업에 9억 원 등 총 251억 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올해 141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귀만·관평지구, 문광면 성황지구, 감물면 안민지구, 괴산읍 동진지구, 소수면 고마지구, 고향의강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을 위한 풍수해보험 지원, 하천내 준설 및 수목제거 등 하천유지관리에도 집중 투자한다. 또 하천 정비사업(불무골천·애미골천·탑촌천·대덕천·압항천·백양천·기곡천)에 올해 101억 원 투입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개선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불정면 앵천지구와 칠성면 사은지구에 올해 9억 원(총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천면 귀만 및 소수면 고마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올 상반기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선정된 감물면 안민지구 정비사업은 총 222억 원이 투입돼 2021년까지 하천정비L=2.1㎞, 교량9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5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김창현 부군수는 "상습적인 침수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험요소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새봄 맞이 관내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 환경정화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연풍면은 지난 23일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기관단체협의회, 직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방치된 적치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금지, 주말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 내 집(상가)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성숙한 면민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문광면은 22일과 23일 주민자치위원회, 자치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50여명이 함께 면소재지 도로변, 광덕천 일원, 양곡저수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28일에는 문광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 40여명의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날 청안면 생활개선회 30여명의 회원들이 면소재지 도로변과 하천 등을 청소하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청결의식제고,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16일은 소수면과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약 60여명의 회원들이 소재지 주변 및 하천, 주택가 주변, 낚시터 주변을 청소하며 시작됐다. 이어 17일은 칠성면과 기관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소재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고 산막이 상인회, 괴산홍보단, 괴산군청,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직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주변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자발적 주민 참여가 중심이 돼 환정정화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국토 청결운동을 적극 지원해 깨끗한 군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칠성면 두천리 산24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1㏊의 면적에 소나무 1천500여그루를 식재했다.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하여 도시숲 가꾸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은 우리 후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군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괴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149㏊의 면적에 경제림, 큰나무공익조림, 밀원수림 등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달 5일 식목일을 기념해 주민들에게 실시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3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해 군민이 참여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1천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에게 1인당 수종별로 2~3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날 나누어준 나무는 총 1만본으로 산수유 7천본, 소나무 3천본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봄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소중한 산림자원 조성에 일조함으로써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강소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농업경영개선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통해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하고 끊임없는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강소농의 방향 및 전략' 이라는 주제로 미래가치창출을 위한 농업경영 마케팅 차별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교육생 외에도 농업 경영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 당일 참여하실 수 있다"며 "교육 참가 희망농가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3)으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산나물·산약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봄철 상춘객·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불법 굴취·채취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산나물과 약초에 대한 불법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내달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산림녹지과 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산림보호구역, 희귀·멸종위기 식물 자생 지역, 산나물·산약초 집단 생육지 및 불법 산지전용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집중단속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을 높이고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9일까지 부설주차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정기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변경,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상태 등 운영실태와 지반침하나 균열을 비롯한 주차기능 저해 요소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단계적으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시설 및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군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도로정비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봄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대상은 군도 23노선 225km와 농어촌도로 178노선 405km로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교량 및 터널 점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이다. 또 교량하부 불법점용시설물과 불법점용물 재진입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도로점용허가 시설물 및 불법점용 시설 정비와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제설용 모래 제거 등 도로 대청소도 병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편익을 증대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도로정비 차량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재해 감소와 농작업 능률은 향상시킬 수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기종 선정을 위한 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열린 시연회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주월산표고작목반(반장 박장열)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각 회사별로 다용도운반차, 컨베이너 등 장비를 선보였다. 군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 여건 조사 및 분석, 편이장비 조사, 선정, 분석 및 보완, 개발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전문가 컨설팅사업과 작목반에 필요한 편이장비(동력운반차, 상하 컨베이너 등)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소수 서리태 콩작목반은 콩탈곡기, 콩예취기, 동력살포기, 콩수확운반차 등 작업별 농업노동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도입해 자각적 피로개선율은 73.9%향상됐고, 농작업 시간은 도입 전 358.3시간에서 도입 후 81.1시간으로 277.2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을 통한 농업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 등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미선나무 축제의 안전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9회 미선나무꽃 축제와 제2회 미선향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를 위해 오는 23일, 30일 양일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해에는 순간 최대인원이 3천명이상 축제 및 고위험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심의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올해에는 '안전사고 제로화 유지'를 위해 1천명이상 축제에 대해서도 자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괴산 미선나무꽃 및 미선향 축제행사장 2개소에 대해 23일, 30일 양일간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 6개 유관기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교육이행 여부 △공연장, 간이음식점 등 임시가설물에 대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 △구조와 구급 진출입로 및 비상 피난동선 확보상태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점검결과 단순한 시설보강이나 안전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시작 전에 보완해 안전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제9회 미선나무꽃 축제행사는 오는 24일에서 내달 2일까지 10일간 칠성면 쌍곡리 일원에서 제2회 미선향축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미선향 테마파크 일원에서 주민분화 전시회, 미선나무 나눔행사,미선나무 분재전시, 한지전시 및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계획만 수립하고 추진하지 않았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경일상회∼도서관(80m) 도시계획도로개설은 도비 1억원 등 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돼 2012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토지소유자가 보상비에 불만을 품고 편입되는 토지를 내놓지 않았다. 군의 강제수용 절차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됐다. 군은 지난해 5월 충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결과와 향후일정에 대한 공문을 토지주 들에게 보내 1개월 후인 6월 중 도시계획도로개설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후 군은 도로부지 내 9가구 가운데 보상가에 협의한 7가구에 대해서는 철거작업을 마쳤다. 반면 보상가에 반발해 협의에 응하지 않은 2가구는 강제수용 절차를 밟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정모씨(56)는 "수년째 사업이 지지부진 한 것은 군청이 일부 토지주의 눈치를 보며 행정을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보상가 협의 등을 완전히 마친 상태"라며 "3월 중 공사에 들어가 연말 모든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새재,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20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시기를 맞아 레저생활의 보편화를 통한 자전거 보급 확대로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제공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자체점검반 1개조를 편성해 3월 말까지 새재 국토종주 자전거길 11.5km, 오천 국토종주 자전거길 45.6km 와 시내구간 자전거도로 총 9개 노선 13km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은 △쓰레기 낙석 토사방치 노면물고임 도로변 청결상태 △노면균열 및 포장 가드레일 볼라드 등 안전시설과 교량 데크 구조물 △노면표지 및 차선도색 상태 국토종주 안내표지 안전표지판 △자전거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파손 여부 점검 등이다. 또한 위험지역 또는 민원 신고사항을 중점 점검해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군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 반영하고 자전거 사고 위험지역을 세밀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포털사이트 홍보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에 적극 나선다. 이번 교육은 포털사이트 마이비즈니스 활용 방법, 모두(modoo)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교육으로, 포털사이트에서 나의 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등록하고 홍보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희망자는 괴산군청 행정과 전산팀(043-830-3154)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검색으로 음식점 정보를 찾아본다"며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