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자립,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녹색생활문화 조성 등 녹색성장 중장기 프로젝트 3대 전략을 수립해 관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시행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녹색법)'에 대비해 이 같은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 및 에너지 자립강화,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녹색기술의 경쟁력 강화, 산업의 녹색화와 녹색산업 육성, 녹색산업 구조 고도화, 녹색 경제기반 구축, 녹색도시·건축·교통 만들기(3G구현),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녹색마을 조성 및 생태관광 활성화 등 10대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2020년까지 도내 온실가스 30% 감축을 위해 부문별 감축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43곳의 탄소 배출권 거래소(4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또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0.2%(2007년 기준)에서 2015년까지 1%로 확대하는 한편 10억 그루의 나무도 심기로 했다.아울러 4대 권역별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북부권에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서해안권은 태양열과 지열, 내륙권은 바이오 매스, 금강권에는 소수력발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그린카와
사랑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노란조끼의 천사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활동성과에 대한 공유와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갖고 주민을 위한 무한 봉사를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회장.이원숙)가 지난 4일 시외버스터미널 2층 적십자 봉사관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적십자사충남지사회장, 회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사례발표 및 봉사원 축제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국제적십자 기본원칙낭독, 적십자 봉사원 서약, 유공 봉사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적십자의 노래 제창, 봉사회 사례발표,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유공 봉사원으로 대한적십자 총재 상에 양명자, 조성자씨가, 충남지사회 상에 이귀례, 홍영숙, 임재락씨를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치원지회의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사례를 비롯해 무료급식 배부, 김장 담가주기, 독건인 어버이 결연맺기 사업, 다문화 가정 친정어머니 결연 및 외국인 며느리 생일축하하기 등 연기지구협의회 소속 10개 지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사례가 발표되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았다. 이어, 봉사원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연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연기농업인대학장인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해 진영은 군의회의장과 졸업생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지난 3월 13일 입교식을 갖은 연기농업인대학 학생들은 총 24회의 교육과정을 거쳐 59명(배과정 29명, 한우과정 30명)이 뜻 깊은 졸업식을 갖게 되었으며,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학생들에게는 공로상 및 우수논문상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우수논문 수상자로는 배 과정의 성국모(금남면)씨가 제출한 '화산배 생육특성"이 최우수상을, 윤종인(서면)씨의 "여러 가지 정지전정 필요성"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한우 과정의 최우수상은 박길홍(전의면)씨의 "송아지 번식에 관하여", 우수상은 임재훈(금남면)씨의 "브랜드육 생산현황과 발전방향"을 선정됐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여러분들이 배우고 쌓은 지식은 연기농업의 위상을 새롭게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서가는 전문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연기농업인대학은 1기 때의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현장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는 2009년도 새해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과 같은 1조 7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9.1% 증가한 6천330억 원 특별회계는 10.8% 감소한 4천370억 원 규모로 자체수입이 3천133억 원 의존재원은 2천897억 원이다.보건사회복지 위생분야는 기초생활보장 및 취약계층 지원 443억 원 보육·가족 및 여성복지 454억 원, 추모공원 조성·동남부 복지타운 건립 등 노인·청소년 지원에 697억 원, 기타 242억 원 등 총 1천836억 원을 편성했다.문화·관광·체육 분야는 문화광장 조성 100억 원, 웰빙마라톤 코스 조성 20억 원, 종합문예회관 건립 25억 원, 전통민속주 전시 체험관 및 춤 전시관 28억 원 등 총 427억 원을 계상했다.환경보호 분야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민가위탁 사업비 178억 원을 비롯하여 목천 위생매립장 2차 조성사업 41억 등 총 441억 원을 편성했고,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7억 원, 수도권 지방이전 기업 입지보조금 80억 원 등 총 101억 원을 계상했다.도로·교통 분야는 남부대로~신방통정지구 간 도로개설 100억 원, 신성육교 개량 50억 원, 청당·풍
천안지역에서 방학 중에도 저소득 아동 1천443명에 대하여 급식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천안시는 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창환)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방학 및 학기 중 토·일요일 아동급식 대상자를 확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천안교육청이 통보한 명단을 기초로 천안시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64명 △차상위 계층 299명 △한 부모가정 286명 △기타 194명 등이다.또,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 결정 후 추가로 결정된 268명도 수시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위원회는 급식아동에 대한 급식전달 방법 및 아동급식 참여업체, 아동급식 단가 등을 결정했다.이 밖에도 아동급식의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관리체계 구축과 식품 안전 및 영양 모니터링 관리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천안시는 이날 결정된 학교 급식 지원방법에 따라 겨울방학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가 조사한 아동급식 희망 방법은 도시락 600명, 지역아동센터 818명, 복지관 25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20
충남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0월 2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약 1개월 동안 도내 공직자의 쌀 직불금 수령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업인은 물론 도민들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감안하여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현지 확인 중심으로 철저히 조사를 했다고 강조했다. 쌀 직불금을 수령한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세대를 같이 하고 있는 직계존·비속과 세대를 달리하는 직계존·비속이 공직자 본인 소유의 농지를 경작하여 쌀 직불금을 수령한 총 3천98명(도518, 시·군2천580)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총 자진 신고한 3천98명(도518, 시·군 2천580) 중 정상수령자 3천45명(신고자 대비 98.3%), 부당수령자 53명(신고자 대비 1.7%)이며 부당 수령자 53명 중 도 20명(소방서 포함), 시·군 33명이며, 부당 수령액은 4천2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앞으로 충남도는 조사결과를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부당 수령자에 대해서는 그 명단을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즉시 환수가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 / 함학섭기자
오는 2010년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물질특허 중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물질특허 정보를 토대로 한 활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10년에 특허권이 만료되는 총 138건의 주요 물질특허 상세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고, 내년 1월부터는 관련 DB를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한다.이 정보에는 특허권이 만료되는 물질특허정보와 함께 특허권자가 존속기간 연장을 신청하여 받아들여진 의약, 농약의 물질특허·허가정보가 포함되어 있다.2010년도 만료예정 물질특허 138건을 대상으로 정보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약분야 물질특허가 51.4%(71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명공학 분야 20.3%(28건), 농약 분야 15.9%(22건), 플라스틱 분야 4.3%(6건)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 대표적인 의약분야 물질특허로는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개발사: 화이자), 항암제인 탁솔유도체(개발사: 론-풀랑), 패혈증 치료제인 카르바페넴(개발사: 스미토모 제약)이 있다. 이들 의약품은 미국 시장규모가 총 47억 달러에 이르고, 국내 시장규모도 총 1,345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농약분야로
(사)충남벤처협회(회장 장동일)와 충남지역산학협력단협의회(회장 이우영), 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회장 김학민)가 공동 주최한 '2008 충남벤처인 대회'가 4일 천안세종웨딩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대학 산학협력단장, 벤처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충남벤처인 대회는 도내 벤처기업과 관련단체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신상품의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개최됐다.충남벤처기업 상에 ▶大賞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을 주도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주)케이디(대표 박완규)가 ▶대전일보기업대상은 디바이스이엔지(대표 최봉진)가 ▶최우수 벤처기업상은 (주)에이티에스(대표 이의용)가 ▶기관협력부문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대전일보 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채훈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벤처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충남경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촉진제이므로, 앞으로도 특성화된 벤처 창업보육과 산·학 협력지원체제 강화 등을 통하여 벤처기업이 가장 활동하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1년이 되어 '2008 태안 국제환경포럼'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남 태안 안면 오션캐슬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환경·생태·건강·방제분야 등 1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NGO,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며, 특히 사고 당시 파견되었던 유엔 및 국제 환경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복구 노력과 현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환경 복구와 국제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포럼은 유류유출사고의 극복 과정과 130만 자원봉사의 승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양 유류오염사고 극복과 재인식 ▲생태·건강 영향평가 및 환경복원 방안 ▲사회적 영향평가 및 자원봉사문화와 환경보전 ▲지역이미지 개선 및 지역발전 추진 전략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해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Hebei Spirit)호 유류유출사고는 한국 해양오염 역사상 가장 큰 환경재앙이었다. 다행히 사고 직후 130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내·외 기관들의 협조로 서해안은 빠르게 평온을 되찾아 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제하며, "이번 포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금년도 한해동안 추진해 온 시험연구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각 분야별로 결과 평가회를 갖었다.평가에서 로열티 대응 신품종 개발을 비롯해 현장감 있는 연구결과가 바로 농가에 보급되어 FTA, 고유가시대와 농자재비 인상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분야별 주요연구 결과는 신품종 개발 14건, 특허출원 2건, 시책건의 2건, 영농활용 53건, 기술산업화 4건, 농약품목등록 9건 등 총 84건의 성과를 얻었다. 특허출원 2건은 딸기 품종 구별용 분자마커 개발로 유전자(DNA)를 이용한 품종구별 방법과 양송이 폐상배지를 이용한 수도용 상토 개발로 특허출원등록 중에 있다.신품종 개발 14건(국화 7, 백합 2, 구기자 4, 생강 1)에 대해서는 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출원 등록을 할 계획으로 수년내에 로열티 국외 유출을 막고 외국을 대상으로 국내산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실시하여 우리품종의 국제적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시책건의 2건은 e-비즈니스 농업인 지원 단기 전문교육과정 개설 운영, 미소느타리버섯 학교급식 활용등 건의가 된 상태이다영농활용과제 53건
아산시가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한 공무원에 마일리지를 적용하여 단축정도에 따라 포상을 실시하는 제도를 2009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기한을 단축하여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 행정구현 및 민원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로서 민원담당자가 업무 신속성에 중점을 두어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처리에 대하여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대상사무는 법정 민원처리기간이 3일 이상이고 2008년 우리시에 20건 이상 접수된 민원사무 119건이며 민원인이 신청을 취하한 경우, 처리결과가 거부·반려인 경우, 고충민원, 건의 등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운영방법은 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법정기간 보다 단축처리 시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반대로 지연처리 시 마일리지를 감소하며 일정점수를 넘지 않도록 상한제로 운영하며 민원 한 건당 10점을 상한선으로 법정기간이 10일인 민원사무를 8일 만에 처리하면 2점 증가하는 방식이며 복합민원, 숙원사업, 현장 확인 필요민원 등 업무난이도가 높은 민원에 대해서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만족도 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 시민 배 팔아주기 운동'이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와 천안 배 원예조합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11월 말까지 벌인 '범시민 배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모두 798t의 배를 소비하여 14억 2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는 것. 천안시는 기관단체, 학교 등에 소비촉진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기업체, 음식업조합 등 513개소에 구매를 요청하고 농협 등과 협조하여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여왔다. 이번에 판매된 배는 7.5㎏ 들이 10만 6천508상자 분량으로 지역의 기관·단체·기업·개인 등이 적극 참여하고, 농협의 직거래 등을 통해 서울, 수원, 제주도 등에서도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천안시와 생산자단체, 농협 등의 적극적인 노력과 범시민 차원의 동참이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2가구당 1상자꼴로 구입한 셈이 된다. '배 팔아주기 운동'과 함께 정부의 가격안정 대책으로 지역에서 1천303t의 배를 현지 수매하여 배의 산지유통 가격이 15㎏ 한 상자에 2만 원 선에서 2만 5천 원으로 높아졌다. 올해 배 작황은 기상 상태 양호와 작황이 좋아 전국적으로 배 생산량이 지난해
천안시가 지역 축산사업 추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충남도가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08년도 축산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시상금 800만 원을 받는다.한우시책을 비롯한 9개 분야의 축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서류 및 현지 심사를 통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경쟁력 있는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토바우', '하눌소' 등의 브랜드 사용 농가에 대한 교육과 전용사료 공급, 판매장 지원 등 4개 사업 3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50억 원을 투입하여 광덕면에 1만6천㎡에 달하는 한우사육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1천190㏊에 달하는 사료작물 재배를 통해 조사료 급여율을 높이는 등 축산업 기반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친환경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1개소 설치와 27만 포에 달하는 축분 공동퇴비장 운영, 28t의 악취제거제 보급, 가축분뇨 처리시설 7 농가와 323대의 축사 환경시설을 공급했다.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 162 농가에 대하여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방역전
연기군이 3일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군의 농업정책 설명 및 농업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소장, 산업과장 등 농업관련 공무원과 농업경영인회 등 10개의 농업인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여해 연기 농업의 발전방향과 당면 현안업무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승철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남기 산업과장은 연기군 농정 운영방향 및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 등 2009년도 농업정책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와이팜 농.특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유휴지를 활용한 자급조사료 생산확대,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쌀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확대, 산양산삼 재배시범 등 새로운 시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당면 현안업무인 쌀소득보전 직불제 조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에 대한 군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농업인 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원산지 표시제도의 완전정착을 통한 국산 농축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요청하였으며, 이어서 집중단속에 따른 문제점·개선사항·정책적인 건의사항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연기군이 최근 경제난으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희망자는 의료보험증, 자격증·면허증·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진사업은 우선추진사업(청년실업대책 추진사업),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 4개 사업군으로 36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오는 26일까지 대상자 선발 등 사업시행 준비를 거쳐 내년 1월2일부터 3월20일까지 54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홈페이지(http://www.yeongi.go.kr/)나 연기군청 지역경제과(☎041-861-2533) 및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급되는 임금은 단순실내 사무 및 옥외근로자 3만2천원 이상, 청년공공근로사업 3만2천원 이상 이며, 공통적으로 1일 3천원 범위 내에서 교통비 등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해당되며, 실업급여 수급권자·1세대 2인이상 신청자, 재
연기교육청(교육장 이덕삼)은 2일 충남도교육청의 "2008년도 난치병 학생 성금지원 계획"에 의거 조치원신봉초와 금남초에 재학중인 불우투병학생에게 성금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조치원신봉초 교장실에서 전달식이 있었으며 투병학생인 송모군의 꿈을 물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 꿈을 이룰 것을 당부하고 학부모를 위로했으며 학부모는 꿈이"농구선수"라는 아이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감사의 답을 하였다. 또 금남초에서 장기간 투병으로 심신이 많이 허약해진 윤모군과 학부모께도 성금 및 헌혈증서를 전달하였다.특히, 헌혈증서는 2006년도부터 연기교육청 및 관내 초ㆍ중학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30여장의 뜻깊은 증서로 장기간 투병한 윤모군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부모는 눈시울을 적셨다.이번 전달식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가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힘든 투병생활으로 어렵겠지만 힘을 잃지 말고 역경을 헤치고 반드시 꿈을 이루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또한 앞으로도 연기교육청은 이렇게 뜻깊고 보람찬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꿈과 보람 감동을 주는 행복연기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연기 / 함학섭기자
중앙행정권한의 지방 일괄이양 및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등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을 총괄·조정·심의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시행된 '지방분권촉진에관한특별법'에 근거해 종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08.6.1 폐지)의 분권기능과 '지방이양추진위원회'('08.9.1 폐지)의 중앙권한 지방이양기능을 통합한 기구로서 2013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위원회의 위원은 총 10명으로 대통령 위촉 2명, 국회의장 추천 2명, 지방4대협의체장 추천 4명, 당연직 정부위원 2명(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12월 2일 청와대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위촉식에 이어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위원회 현판식과 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이숙자 성신여자대학교 교수(60)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지방분권의 방향·전략·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전 / 함학섭기자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인지세법 개정에 따라 '09. 1. 1일부터 권리이전등록 신청시 제출하는 양도증서에 인지세로서 인지를 붙이는 대신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산업재산권 양도시 서류 작성자가 별도로 인지를 구입하여 양도증서에 붙이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인지세의 현금납부로 개정하여 인지세 납부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따라서 '09. 1. 1일부터는 산업재산권의 양도시 권리이전에 관한 소정의 등록료와 인지세액을 합한 금액을 등록료로 일괄납부한 경우 등록신청서류를 수리하고, 양도증서에 인지만을 붙여 신청할 경우에는 불수리할 방침이다.대전 / 함학섭기자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 김낙성)은 3일 오후 4시30분 자유선진당의'수도권규제 철폐 저지'전국순회 캠페인의 첫 출발지인 충남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서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 등 핵심당직자 및 당원,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도권규제 철폐 규탄대회'를 갖는다. 자유선진당충남도당은 이번 규탄대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철폐' 기도를 거당적 차원에서 적극 대응함으로써 수도권규제 철폐 저지 및 지방살리기를 주도하고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정당의 모습을 각인시키고, 지방 순회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수도권 규제철폐 저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수도권 규제철폐가 수도권만 살리고 지방을 죽이는 정책이 아니라 수도권도 죽이고, 지방도 죽이는 정책이라는 것을 밝힐 예정이다.한편,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 등 핵심당직자와 당원 200여명은 규탄대회 이후 직접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광장 및 터미널 등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거리홍보에 나서기로 하였다.천안 / 함학섭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지방세 고지서를 직접 송달케 하고 송달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저소득층 자녀 지원 방안으로 1인당 1일 고지서 100매, 연간 최대 30일간 고지서를 송달할 경우, 90만원 내지 150만원 정도 송달료를 지급할 수 있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비 등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자녀 송달 수수료 1매당 300원~500원(기존 통·반장 송달 수수료 : 300원)을 예상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현재 우편으로 대량의 고지서가 한꺼번에 시·군·구 관내의 모든 납세자들에게 송달되는 자동차세, 재산세 등 연간 6차례(1월, 6월, 7월, 8월, 9월, 12월)의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송달부터 이번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내년도 자치단체의 지방세 고지서 송달예산은 총 337억원이며, 이번 방안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경우 1인당 5일 종사시 매년 약 22만5천명, 1인당 30일 종사시 약 3만7천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이번 저소득층 자녀 지원
연기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송년 모임등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2개월)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중점단속은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단속하되 때와 장소,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불시단속은 물론 화물차, 택시, 버스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지 못하고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음주운전 추방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등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은 물론 무면허 운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기 / 함학섭기자
각종 전자기기라면 빠짐없이 들어가는 PCB(Printed Circuit Board : 인쇄회로기판)는 그 역할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 변화해 왔다. 초창기의 딱딱한 재질의 경성 PCB에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연성 PCB 기술이 개발되었고, 이제는 구리가 아닌 광 회로를 통해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광 PCB 기술이 한창 개발되고 있다. 빛을 통한 신호 전송이 PCB에서 구현되는 것이다.광 PCB에 대한 특허 출원 현황을 보면, 2001년 이전에는 전체 PCB 출원에 비해 출원 건수가 극히 적은 편이었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출원건수가 그 이전에 비해 월등히 증가해서 연평균 37%의 양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 원가를 낮추고 양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은 아직 미진한 수준이고 연구·개발이 필요한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이에 대한 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 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광 PCB에 대한 세계적인 특허 출원 현황을 보면 미국, 일본, 유럽에서 모두 양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특허의 경우 1985년부터 2006년까지 거의 연평균 20%의 출원 증가율을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09년도 정부예산 반영 막바지 기회인 국회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운영기간(12.1~12.5)중 국회를 방문하여 계수조정 소위 위원들을 만나 당면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예산반영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증액 반영을 건의 했다.이날 김부지사는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류근찬의원, 권경석의원, 전병헌의원등과 지역출신인 심대평의원, 권선택의원, 이명수의원, 김낙성의원, 박상돈의원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2010년도에 개최되는 대백제전 주행사장이 될 백제역사재현단지 진입도로건설(190억원)과, 충남지역의 최대현안인 △국방대학교 이전(145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구축(30억원)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건설(50억원) △도청이전 청사신축(200억원)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20억원) △송산산업단지 진입 도로건설(20억원) △대산당진간 고속도로건설(10억원) 등 총 665억원이다충남 / 함학섭기자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임걸)은 3일 충남도청을 방문,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억 1천100만원을 충남지역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에게 써달라며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 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충청하나은행이 기부한 1억 1천100만원은 서천군, 태안군 등에 소재한 교육환경이 어려운 9개 초·중·등학교에 학습기자재 구입과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설치 등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익후원금을 쾌척해 주신 충청하나은행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충청하나은행 박종덕 상무이사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공익신탁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충청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신탁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습기자재 지원 △저소득층 학비지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노인 생활안정 등의 사회복지사업 등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공익신탁의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가입
천안시의회 의원의 2009년도 의정활동비가 올해와 같은 3천865만 원으로 결정됐다. 천안시는 1일자로 2009년도 천안시의회 의원의 월정수당, 의정활동비, 국내여비, 국외여비 등의 지급기준을 결정 공표했다.이번 의정비 결정은 올해 1인당 월정수당 2천545만 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 원 수준으로 동결한 것으로, 시 의회가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고려하여 의정비 동결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또,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월정수당 2천391만 원과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의 ±20% 안의 범위에 포함되어 관련 법규에 따라 별도의 의정비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결정했다.이 밖에도 국내여비와 국외여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제시한 기준 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천안 / 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