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2 11:3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임걸)은 3일 충남도청을 방문,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억 1천100만원을 충남지역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에게 써달라며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 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충청하나은행이 기부한 1억 1천100만원은 서천군, 태안군 등에 소재한 교육환경이 어려운 9개 초·중·등학교에 학습기자재 구입과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설치 등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익후원금을 쾌척해 주신 충청하나은행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충청하나은행 박종덕 상무이사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공익신탁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충청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신탁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습기자재 지원 △저소득층 학비지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노인 생활안정 등의 사회복지사업 등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공익신탁의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기부방식은 원금을 기부하거나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하고 원금기부시 법인은 5%의 손금산입, 개인은 1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충청하나은행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충청지역 66개학교와 33개 단체에 총 8억여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충남 / 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