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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0:2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지역에서 방학 중에도 저소득 아동 1천443명에 대하여 급식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천안시는 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창환)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방학 및 학기 중 토·일요일 아동급식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천안교육청이 통보한 명단을 기초로 천안시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64명 △차상위 계층 299명 △한 부모가정 286명 △기타 194명 등이다.

또,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 결정 후 추가로 결정된 268명도 수시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위원회는 급식아동에 대한 급식전달 방법 및 아동급식 참여업체, 아동급식 단가 등을 결정했다.

이 밖에도 아동급식의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관리체계 구축과 식품 안전 및 영양 모니터링 관리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는 이날 결정된 학교 급식 지원방법에 따라 겨울방학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가 조사한 아동급식 희망 방법은 도시락 600명, 지역아동센터 818명, 복지관 25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 아동급식 예산은 9억 4천400만 원이며, 급식단가는 1식 3천 원이 적용된다.

천안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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