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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3 09:4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교육청(교육장 이덕삼)은 2일 충남도교육청의 "2008년도 난치병 학생 성금지원 계획"에 의거 조치원신봉초와 금남초에 재학중인 불우투병학생에게 성금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조치원신봉초 교장실에서 전달식이 있었으며 투병학생인 송모군의 꿈을 물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 꿈을 이룰 것을 당부하고 학부모를 위로했으며 학부모는 꿈이"농구선수"라는 아이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감사의 답을 하였다. 또 금남초에서 장기간 투병으로 심신이 많이 허약해진 윤모군과 학부모께도 성금 및 헌혈증서를 전달하였다.

특히, 헌혈증서는 2006년도부터 연기교육청 및 관내 초ㆍ중학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30여장의 뜻깊은 증서로 장기간 투병한 윤모군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부모는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전달식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가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힘든 투병생활으로 어렵겠지만 힘을 잃지 말고 역경을 헤치고 반드시 꿈을 이루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연기교육청은 이렇게 뜻깊고 보람찬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꿈과 보람 감동을 주는 행복연기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기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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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