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진천군의 행정 역량이 빛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해에 무려 35건의 기관관련 수상을 통해 인센티브가 약 10억 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진천군은 중앙부처의 기관수상은 17개로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각 2건, 보건복지가족부 7건, 산림청과 농업진흥청, 환경부 주관 각 1건씩을 수상했다.군이 이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한 것은 진천군의 행정력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이는 지역의 발전잠재력 확충과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 분야의 수상이 두드러지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설명이다.이같은 기관 수상실적과 더불어 2009년도 지역개발을 위한 기업유치 MOU체결도 18개 업체 1천346억원과 산업단지 2개소 2천685억원을 유치, 진천시 건설을 위한 미래발전 기초를 마련했다.진천군은 올해에도 2008년과 2009년의 여세를 몰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해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는 해로 평가받고
진천군이 행정업무포탈시스템인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09년도 자치단체별 추진 새올행정시스템의 활용실태에 대한 추진현황, 우수기관·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이번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군은 자체적으로 추진한 새올행정정보시스템의 이용활성화 관련 추진계획, 이행 현황 및 관련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행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함으로써 최상의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표창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31일 오전 11시 2009년 종무식에서 있었다.한편 새올행정시스템은 대국민서비스의 중심지인 전국 시군구청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구행정정보시스템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식품위생 수준향상 및 식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진천군 사석리 두부촌(대표 김점순, 여 49세)이 보건복지가족부로 부터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도내 12개 시군중 1개업소만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지난 31일 2009년도 종무식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로부터 표창장을 전수 받은 두부촌 업소는 2000년부터 10여년간 업소운영을 해왔고 좋은식단을 실천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사회 봉사활동 참여,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 맛 등 모범적인 음식점 운영등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지금까지 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충청북도·청주MBC가 공동 주최하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군에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 군이 6년연속 대상 수상하는 효시가 됐고 군 향토맛집, 친절서비스왕의집, 도지정 모범업소, 군지정모범업소 지정 등 각종 평가나 위생시책 사업추진에도 적극 참여하여 군을 대표하는 모범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점숨 대표는 가족으로 남편과 자녀 2명이 있고, 업소 주메뉴인 '두부전골'과 '깻잎두부보쌈'은 친정어머니가 전수해준 이집만의 특별음
진천군이 군민의 뜻을 모아 제작한 생거진천대종으로 지난 1일 0시를 기해 첫 타종행사를 개최해 더욱 뜻깊은 한해가 시작됐다.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15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일원에서 '생거진천 제야의 타종 행사'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남승기 진천경찰서장 장주식 도의원 송영광 서울대 합격생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300여명 넘게 참석, 성대하게 개최됐다.또한 종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야행사에는 송년풍물길놀이, 국악한마당, B-boy 공연, 성악가 양일모·이은준씨 등의 문화예술행사가 밤 11시 50분까지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곧이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에 맞춰 1일 0시를 기해 유영훈 군수와 각계인사 및 관내 모범 청소년 등 4개조로 이루어진 조별 타종행사가 이어졌다.이날 첫타종을한 생거진천 대종은 군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한국범종의 산증인인 원광식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112호)에 의해 7.5t 규모로 5월 제작에 들어가 11월 마무리 됐고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 종각도 최근 건립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군 의회사무과의 이승철(사진) 전문위원이 실무를 담당하며 전문교육 등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의회 매뉴얼을 펴내 화제다.이승철 전문위원은 평소 지방의회 이해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했던 바를 실행에 옮겨 이번에 지방의회 이해를 발간했다.특히 의회사무과에 근무하며 보고, 듣고, 쓰고, 읽고, 경청했던 내용을 정리하여 지방의회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이해 매뉴얼을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여 발간한 점이 눈에 띈다.이승철 전문위원은 "이 한 권의 책을 펴내면서 의회를 바라보는 군민에게 진정한 의회상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1세기는 기존의 정치, 경제, 정책이나 경영전략이 먹히지 않는 시대환경이 돼 버렸기 때문에 하여튼 살아남는 방법은 변하는 것 밖에 없다. 오로지 변하고 변해야 산다라고 결론을 짓고 싶다"고 강조했다. 책은 제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1장 지방의회가 걸어온 길, 제2장 지방의회 이해하기, 제3장 지방의회의 매뉴얼, 제4장 지방의회 운영실태와 문제점, 제5장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의회 발전방안, 제6장 지방의회 매뉴얼을 종합하여 수록했다.부록에는 지방의회에서 하는 업무와 지방자치법,
진천군에 소재한 상신초등학교(학교장 김창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청도교육청 오수현 교육장 등 46명의 선진지연수단의 방문을 받았다. 이번의 방문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중 연중돌봄학교 운영을 특색있고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경북의 청도교육청의 요청에 의하여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진천교육청 박시관 교육장과 박종원 학교운영위원장도 함께 했다당일 경북 청도교육청의 선진지연수 방문단은 "연중돌봄학교를 운영 중인 상신초의 기초학력 신장, 사회,문화적 소양증진, 특기,적성 계발 등의 영역에 걸친 30가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연수 받은 후, 우수한 운영방법을 배운 절호의 기회를 갖게 돼 정말 유익한 연수였다" 며 "상신초는 너무나 아름다운 학교로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직원이 보람을 갖는 훌륭한 학교라고 이구동성으로 부러워 했고 정말 방문하기를 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상신초의 예능교육 프로그램인 바이올린 플릇의 '1인 1악기 배우기'를 비롯 '필립핀 현지 원어민교사와의 실시간 화상영어수업', '야간공부방'의 학력향상 관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활동 제공에 큰 관
전북 완주군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교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0일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상호간의 업무 협약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체결식은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과 김홍준 한의학과 교수 등 협약식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한의과대학교 본관 2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열렸다.이와 관련 우석대는 교수 1명, 부교수 1명, 조교수 2명으로 이루어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위촉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협약식은 양기관의 한방사업 교류활성화 정보공유, 한의약공공보건사업관련 건강증진 및 예방사업, 한의약공공보건사업과 관련된 사업의 조사, 연구, 교육 및 자문지원의 내용으로 협약서 체결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인구의 고령화 및 만성ㆍ난치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이라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추진배경을 밝혔다.따라서 이번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로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인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관절염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온새로미 학교'가 지난해 10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번 '2009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은 29일 오후 4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주최로 열렸으며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현재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에서 위탁운영중인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프로젝트매니터 심미정)는 올해 5학년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표창 내역으로는 한승지 학생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이우미 학생이 진천군수로부터 모범청소년상을, 오동환 학생이 진천경찰서장으로부터 선행상을, 최우수 학생이 진천교육장으로부터 학업우수상을, 그리고 공은정 학생이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청소년육성회장으로부터 효행상을 받았다. 또한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동영상으로 진행된 경과보고도 이루어져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 그리고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해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그동안 졸업생과 함께 동고동락한 아카데미 매니저 및 지도교사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을 해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가르쳤는데
진천군이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09년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개인부문 평가에서 고른 수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상내역으로는 이기순(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 회장)씨, 건설재난안전과 박동준(행정8급)씨, 건설재난안전과 김옥경(행정7급)씨와 최관노(진천군지역자율방재단 간사)씨가 훈련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지난 9월 '2009년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관평가에서 도내 1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개인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피해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통해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5월 중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지난 5월 27일 진천읍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풍수해 대비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민의 뜻을 모아 제작한 '생거진천 대종' 타종식이 내년 1월1일 0시를 기해 열린다.생거진천 대종은 군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한국범종의 산증인인 원광식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112호)에 의해 7.5t 규모로 제작됐다. 5억원을 투입한 종각도 최근 건립됐다.이날 타종 행사는 밤 11시30분 기축년과 함께 액운을 보내고 경인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송년풍물길놀이(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공연, 비보이공연, 성악공연에 이어 열린다.또 타종과 동시에 참여 군민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 띄우기와 신년 축하메시지, 새해 축하의 노래 합창, 축하 불꽃놀이가 계속된다.타종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뜻에서 24번 진행된다.생거진천 대종은 진천군이 지난 5월 제작에 들어가 11월 마무리됐다.진천/손근무 기자
해마다 명절때는 물론 평소에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이 있어 화제다.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금성개발㈜ 송기호 회장과 유재섭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충북도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금성개발㈜은 매년 연말마다 충북도와 진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천만원을 기탁해 왔다. 또 쌀, 김치 등 생필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송 회장은 지난 9월 모교인 진천 문백초등학교 개교 74주년을 맞아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매년 문백초 졸업식과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햅쌀 100포와 김장김치 100상자 등을 진천군에 기탁했으며, 12월에는 5천30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과 500만원 상당의 김치와 생거진천쌀을 전달했다.이 밖에 문백초 발전기금 1억원, 진천군노인회발전기금 1천만원, 문백면다목적회관 건립비 1천600만원을 각각 지원했고, 문백면의용소방대 부지 120평을 기증하는 한편 매년 1천여만원을 들여 문백면후원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속보=중부신도시(진천·음성혁신도시) 조성사업 시행자인 대한토지주택공사(LH)는 논란을 빚고 있는 진천혁신도시 주민단체 위탁사업을 원칙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3일9면 보도)LH는 29일 "㈜진천혁신과 진천생계조합㈜이 단일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5개월 이상 지연된 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원칙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LH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의거해 지난해 5월 고시한 △무연분묘 이장 △지장물 철거 △일반폐기물처리 △특정폐기물처리(폐석면)△공공기관 건물 시설관리 △산림수목 벌채 △방치된 지하수 굴착공 원상복구 등의 사업에 대해 자격요건을 갖춘 주민단체에 사업을 위탁하기로 했다.LH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위탁사업 전체사업비 60억원 가운데 일반폐기물 처리 자격요건을 갖춘 진천혁신에 43억여원의 일반폐기물 처리사업을 배정하고 나머지 16억6천700만원은 진천혁신과 진천생계조합의 조합원수를 감안해 각각 70%와 30%(5억원)를 배분할 계획이다.이에앞서 LH는 28일 이 같은 사업배분안을 두 주민단체에 전달하고 이에 반발하는 진천생계조합엔 30일까지 사업 수용여부를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LH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의 천룡컨트리클럽(대표윤징동)이 연말 이웃돕기 일환으로 지정기탁금을 전달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천룡컨트리클럽 윤진동 대표를 비롯해 유강선 이사, 김학렬 차장은 29일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군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천211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장학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등 천룡컨트리클럽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월면 천룡컨트리클럽 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12월 한 달동안 모은 성금과 회사 지원으로 마련됐고 평소에도 천룡골프장에서는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장 결식아동 가정 등을 방문 김장김치 및 사랑의 떡 전달 및 생필품 지원 등과 환경정리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을 전달한 윤진동 대표는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이어 유영훈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온정을 베풀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준 천룡컨트리클럽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생을 대상으로지난달 28일 부터 센터에서 겨울방학중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겨울방학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은 지난 여름 4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을 더욱 충실히 재구성하여 확대 운영된다. 진천교육청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실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방학중 방과후교육프로그램에는 관내 13개교 39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대·소집단 그룹활동, 신체활동, 미술활동, 음악활동, 일상생활적응훈련, 요리체험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실시 기간 동안 각급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간 1대의 버스를 운행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참여를 쉽도록 배려하여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방과후교육프로그램 기간 중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전 아이엘체험학교의 피자만들기 등 총 4회에 걸쳐 현장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2009년도 연말을 맞이하여 환경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서장원)에 대한 사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봉화로타리클럽은 진천군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충북 최대의 저수지인 백곡저수지에 대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회원 80여명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저수지의 수질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특히, 봉화로타리클럽은 10여년 전부터 환경보호선(5톤) 1척을 활용하여 저수지 수면위는 물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의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저수지 수질개선에 노력하는 등 그 동안 백곡저수지의 환경정화에 앞장서 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을 하면서 김회식 진천지사장은 "그 동안 농업용저수지인 백곡저수지의 환경정화에 크게 기여한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에 서장원 봉화로타리클럽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활동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백곡저수지의 환경보호 활동
"내 집, 내 점포 앞 제설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합시다."진천군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의 일환으로 자연재해대책기간(09.12.01~10.3.15)을 정하고 '내 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군은 강설시 내 건물 주변의 눈은 내가 치우는 자율적인 방재의식 고취와 설해로부터 주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겨울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설해시 신속한 원상복구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06.1.9)에 따르면 소유자가 거주하는 경우에는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순이고, 소유자가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점유자 또는 관리자, 소유자순으로 눈을 치워야 한다. 또한 눈을 치워야 하는 시기는 주간에 내린 눈은 눈이 그친 때로부터 3시간이내이며,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며 범위는 보도의 경우는 당해 건물의 대지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가 2009년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협의회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는 통일기원한마당, 통일홍보강연회, 안보견학, 통일시대시민교실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 왔으며, 이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주민 의식개선과 화합 제고 등에 많은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부웅 회장은 "전 자문위원의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전국에서 모범적인 협의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들과 협력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이와 관련 진천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우수농산물 해외 홍보행사를 일본 구마모토 경매시장에서 실시하여 2010년 ~ 2012까지 3년간 장미 4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생거진천 우수농산물의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이번 일본 홍보행사는 3개 생산자 조직(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 진천애호박연합회, 오이작목반)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장미 위주의 수출 품목을 탈피해 다변화하고자 실시됐다.일본시장 홍보행사는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어 꾸준한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진천장미를 비롯하여 싱싱오이와 애호박 경매사, 중매인 120여명에게 생거진천 우수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군에서는 영문 홍보책자를 통해 진천군의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도 해외에 진천군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번 해외 홍보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은 해외시장 조사 등을 통해 수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하기
진천군은 지난 10월 19일 여권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도 1월 1일부터 여권업무가 새롭게 바뀐다.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여권 발급시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인증제가 도입되고, 여권 발급 수수료도 카드결제로 가능하다.먼저 여권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내년부터 여권발급을 신청할 경우 본인 확인 및 위·차명 여권신청을 차단하기 위해 지문채취 및 대조를 실시하게 된다. 지문정보는 여권발급과정 중,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지문정보는 여권교부와 동시에 삭제된다. 특히 여권신청시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여권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종합민원과(043-539-3081)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환경 친화적 농업확산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생산 및 보급에 나선 결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유익한 기능을 발휘하는 미생물들을 일컫는 말로 수질정화, 토양오염 해결, 가축발효사료 및 원예작물 등에 활용되고 있다.특히 농업분야에서는 주로 토양에 투여하여 항산화물질 생성을 통한 유해 미생물의 억제 등 미생물 생태계 회복을 통한 토양환경 개선으로 친환경농업에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생산된 유용미생물은 축산, 시설원예 등의 사료 및 포장에 살포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축사 내에 살포하여 분뇨발효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유용미생물 생산시설(165㎡)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가 8천여ℓ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유용미생물을 이용해 낙농을 사육하고 있는 유제영(진천읍 상계리 41세)씨는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서 젖소에 사양하면 장내 소화미생물 발달이 촉진되고 소화기병 예방에 큰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 신현남(50, 여) 자문위원이 투철한 국가관과 통일의지로 지역평화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청주상당구청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신현남 자문위원은 2003년 11기부터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평화통일강연회, 통일시대시민교실, 안보현장견학, 통일기원한마당 등 각종 협의회 활동을 통해 범국민 통일의지 결집 및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민주평화통일진천군협의회 위상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더욱이 신 씨는 농업경영인진천군여성연합회장과 충북도여성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지역 농촌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항상 힘써왔고지역 각종 행사시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을 가정을 방문, 주변청소, 목욕해주기, 빨래해주기 등과 김장김치담가주기 생필품 전달 사랑의떡 전달 등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진천/손근무 기자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가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다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 같아요."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김영근)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 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9 초평 비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연중돌봄학교 운영비로 진행됐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 가능성을 기초로 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 능력과 인성을 파악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의 모습을 찾아보면서 꿈을 키워 중학교 진학 및 앞으로의 삶을 생각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나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비전 특강을 들으며 꿈속의 나를 생각해보고 내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나의 결단, 나의 변화를 느껴 미래를 스케치하여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도 했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여 '나의 비전 선포식'을 하며 행사를 마쳤다. 김영근 교장은 "앞으로도 매년 비전 캠프를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문백면 문백초등학교 학구에 소재하고 있는 낙계경로당을 비롯한 12개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사랑의 떡 배달이 이뤄졌다.본교 어린이회장단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떡을 직접 전해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덕담도 빠뜨리지 않았다. 예고 없이 떡을 들고 방문한 손녀딸 같은 학생들과 교직원을 보고는 반가움이 가득한 얼굴로 맞아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경기가 쉽게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요즈음 소외되기 쉬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작은 성의를 전달한 학생들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난다며 모처럼 보람 있는 일을 한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장선생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뵙고 나니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를 자주 가져야겠다."고했다. 이번 행사는 문백초등학교 특색사업인 사랑과 섬김의 육남매 가족활동과도 관련이 깊으며 작으나마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사)한국가수협회진천군지부(지부장 이춘우, 수석부지부장 김경찬)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장주식도의원 지역군의원 이승진 진천상공의소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연말 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가수협회진천군지부와 희망콘서트 이승진 추진위원장, 이강선 총괄본부장 등이 주축이돼 행사비를 마련했고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회장과 회원들이 각종 차와 음료수를 준비했다.이번 행사에는 가수 너훈아 조형필 채주봉 임희자 주연미 광표 김용국씨가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이날 모은 성금은 진천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춘우 가수협회진천군지부장은 " 올해 처음으로 연말을 맞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마련해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사)한국가수협회진천군지부는 지난해 창립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고 지역 각종 사회복지관 등을 방문 위문 공연과 독
진천군이 올해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전국 232개 지자체 중 준우수를 차지하여 특별지원금 4천만원을 받는다. 진천군은 지역복지협의체 활성화 및 지역복지계획 수립 이행율, 사회복지기관 행정정보연계시스템 사용율, 민간복지종사자수, 지역복지 특화사업 및 민관협력건수, 사회복지이용시설 설치 면적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지자체 사회복지정책 종합평가부문에서 4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232개 지자체 시도 및 시군구 평가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시상을 받게 된다.한편 군은 이번에 수상한 특별지원금 4천만 원을 진천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