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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7 15:3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백면 문백초등학교는 27일 학구에 소재하고 있는 낙계경로당을 비롯한 12개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사랑의 떡 배달이 이뤄졌다.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문백면 문백초등학교 학구에 소재하고 있는 낙계경로당을 비롯한 12개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사랑의 떡 배달이 이뤄졌다.

본교 어린이회장단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떡을 직접 전해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덕담도 빠뜨리지 않았다.

예고 없이 떡을 들고 방문한 손녀딸 같은 학생들과 교직원을 보고는 반가움이 가득한 얼굴로 맞아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경기가 쉽게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요즈음 소외되기 쉬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작은 성의를 전달한 학생들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난다며 모처럼 보람 있는 일을 한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장선생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뵙고 나니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를 자주 가져야겠다."고했다.

이번 행사는 문백초등학교 특색사업인 사랑과 섬김의 육남매 가족활동과도 관련이 깊으며 작으나마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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