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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9 14:2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2009년도 연말을 맞이하여 환경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서장원)에 대한 사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봉화로타리클럽은 진천군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충북 최대의 저수지인 백곡저수지에 대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회원 80여명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저수지의 수질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특히, 봉화로타리클럽은 10여년 전부터 환경보호선(5톤) 1척을 활용하여 저수지 수면위는 물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의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저수지 수질개선에 노력하는 등 그 동안 백곡저수지의 환경정화에 앞장서 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을 하면서 김회식 진천지사장은 "그 동안 농업용저수지인 백곡저수지의 환경정화에 크게 기여한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서장원 봉화로타리클럽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활동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백곡저수지의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진천/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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