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29 14:2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의 천룡컨트리클럽 유강선 부장이 연말 이웃돕기 일환으로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음 성금 3천211만원을 우영훈 군수에게 전달했다.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의 천룡컨트리클럽(대표윤징동)이 연말 이웃돕기 일환으로 지정기탁금을 전달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천룡컨트리클럽 윤진동 대표를 비롯해 유강선 이사, 김학렬 차장은 29일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군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천211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장학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등 천룡컨트리클럽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월면 천룡컨트리클럽 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12월 한 달동안 모은 성금과 회사 지원으로 마련됐고 평소에도 천룡골프장에서는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장 결식아동 가정 등을 방문 김장김치 및 사랑의 떡 전달 및 생필품 지원 등과 환경정리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을 전달한 윤진동 대표는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이어 유영훈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온정을 베풀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준 천룡컨트리클럽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