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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9 14:2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생을 대상으로지난달 28일 부터 센터에서 겨울방학중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생을 대상으로지난달 28일 부터 센터에서 겨울방학중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은 지난 여름 4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을 더욱 충실히 재구성하여 확대 운영된다.

진천교육청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실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방학중 방과후교육프로그램에는 관내 13개교 39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대·소집단 그룹활동, 신체활동, 미술활동, 음악활동, 일상생활적응훈련, 요리체험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실시 기간 동안 각급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간 1대의 버스를 운행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참여를 쉽도록 배려하여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방과후교육프로그램 기간 중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전 아이엘체험학교의 피자만들기 등 총 4회에 걸쳐 현장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진천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역밀착형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더욱 앞장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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