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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잇단 상으로 10억원 받아

2009년 기관 수상 38건에 10억 7천여만원 상사업비

  • 웹출고시간2010.01.04 13:3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한해 진천군의 행정 역량이 빛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해에 무려 35건의 기관관련 수상을 통해 인센티브가 약 10억 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천군은 중앙부처의 기관수상은 17개로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각 2건, 보건복지가족부 7건, 산림청과 농업진흥청, 환경부 주관 각 1건씩을 수상했다.

군이 이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차지한 것은 진천군의 행정력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이는 지역의 발전잠재력 확충과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의 수상이 두드러지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기관 수상실적과 더불어 2009년도 지역개발을 위한 기업유치 MOU체결도 18개 업체 1천346억원과 산업단지 2개소 2천685억원을 유치, 진천시 건설을 위한 미래발전 기초를 마련했다.

진천군은 올해에도 2008년과 2009년의 여세를 몰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해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는 해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 관련된 특성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주민서비스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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