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민·관합동으로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8개소에 대해 상반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수도꼭지 및 마을상수도 등에 대한 민·관합동으로 시료채취와 함께 수질검사 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국민 불신 해소 및 신뢰성을 회복시키는데 있다.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2회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3인1조(관계공무원 2명, 민간인1명)로 운영하며 대상시설 선정시엔 수도꼭지의 경우는 배관의 설치년도가 오래되고 정수장에서 멀리 떨어진 수도꼭지를 선정하고 마을상수도는 설치년도가 비교적 오래된 시설로 20년 이상 된 시설 중에서 선정하게 된다.채취된 검체는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하며, 수질분석항목 중 분석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항목(총대장균군 등)을 제외하고 간단한 전처리과정으로 시료분석이 가능한 항목을 임의 선정해 민간 참여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분석 실시가 이뤄지며, 수질검사결과 기준초과시설에 대해서는 법정수질검사 결과와 동일한 방법으로 조치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관 합동으로 시료채취와 함께 수질검사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신감을 해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에서는 푸른 환경 지킴이(동아리)를 위한 환경교육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금강유역 환경청의 지원 아래 실시된 이번 환경교육은 푸른 환경 지킴이들이 매월 측정·조사하는 이산화질소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상식과 대기 중 이산화질소의 양을 축정해 볼 수 있는 비색계와 측정시약을 다루는 법에 대한 실험으로 이뤄졌다. 산소와 질소가 열이 가해지면 이산화질소로 변하게 되는데 이 이산화질소가 지구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뽑힌다고 한다. 이산화질소가 많이 배출되는 경우는 주방에서 가열하여 조리하는 경우와 자동차 운행 시 연소되면서 배기가스 배출할 때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환경부요청 환경교육 시범학교 2차 년도에 접어들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매월 문백면 주변 대기 오염 정도를 측정하고, 평소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소속 신창섭 진천군의원후보는 18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월 확인 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시작된 본인의 업무와 관련 모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금품수수설이 최근 사법기관으로부터 루머로 무혐의 처리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 후보는 " 그동안 저는 업무와 관련 관련부서에 압력을 넣어 모 업체에대해 특혜를 주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확인 되지 않은 악성 루머로 본인과 가족은 이루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함께 현직 군의장으로서 돌이킬 수없는 명예가 실추됐으며 이일로 인해 6월에 있을 지방선거의 선거운동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이에 " 앞으로 다시 우리 지역에서 이런 확인 되지도 않은 루머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 고통 받은 사람이 없어야 하고 선거기간동안 자신의 이익과 당선을 목적으로 헐뜯고 비방하는 일 없이 후보자 모두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40일간 2010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정리에 나섰다.군은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총 7억원의 30%인 2억원을 정리 목표로 잡고, 체납액 징수반을 6명으로 구성·운영한다. 또한 군은 체납액 징수와 체납자의 재산조회, 재산압류 및 공매를 추진하여 체납액 일소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진천군 관계자는 "상시 체납액 징수체제를 지속 운영하여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 자진납부를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에서는 지난 17일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부문의 전문 강사를 모시고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반도체 생산량을 비롯한 초고속 인터넷 사용량, 선박 건조량 등에서 세계 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고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그 외에도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기업가가 지녀야 할 정신적 요소에는 열정과 도전정신 및 창의력으로 똘똘 뭉쳐야 함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올바른 경제의식 및 경제적인 생활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주어 현재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앞으로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보람 있는 날이 됐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습관 형성이 되어야 할 기본적인 5대 덕목(예절, 친절, 청결, 절제, 청렴)중 경제덕목의 하나인 절제교육의 실천을 통해 즐거운 학교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도 달성될 것으로 본다. 진천/손근무 기자
춘곤증이 밀려드는 오후 2시, 블라블라 떠드는 소리가 교정을 가득 메우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성암초(교장 김한수) 컴퓨터실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다. 이 시간 만큼은 크게 떠드는 것이 허락되는 시간, 떠들지 않으면 오히려 핀잔을 듣는다는데, 바로 1:1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시간이다. 지난 3월 초부터 시작된 1:1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는 컴퓨터와 영어에 익숙지 않은 시골 아이들에게 생소한 것이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젠 빼놓을 수 없는 학교생활의 일부가 됐다. 65명의 전교생이 20분간씩 짜여 진 시간표에 따라 자신의 이름이 붙여진 컴퓨터에서 로그인 하고 정해진 개인 선생님의 이름을 찾아 입장하면 미소를 머금은 원어민 선생님이 "Hello"하고 아이들을 반긴다. 처음엔 수줍어 일을 열지 않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신의 의견 전달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동안 배운 영어표현을 동원하기도 하고, 영어 선생님께 영어 표현을 물어 대화를 이끌어 가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한다.영어를 처음 접하는 1학년 어린이들과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 않는 2학년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한 시간씩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화상 영어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의사소통
진천군은 6·2 지방선거 통신망 및 장마철 정보통신망 장애를 예방하고 무중단 통신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각 읍·면·사업소 모든 통신장비에 대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보통신환경 일제점검은 진천군청 통신팀 4명과 유지보수업체직원 4명이 합동으로 2개 반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여름철 정보통신장비 온도 유지를 위한 냉난방기 작동 및 먼지제거,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부대장비에 대한 철저한 확인 점검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통신장비 내구연한 증가 및 무중단 민원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고 안정적인 6·2 지방선거 통신망 운영과 장마철 장애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장마철 산림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산림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점검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관내 대면적 인·허가지, 산림사업지내 재해위험지 및 임도시설지를 대상으로 산림경영팀장 외 2개의 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절·성토면 등 수해 취약부의 토사유출 방지시설 및 유수지, 가배수로 등 정비실태 점검, 수해 취약 공종에 대한 보강 대책 마련 여부 점검, 절개지, 암반 등의 균열부위 확대 우려여부 점검, 유수의 침식으로 인한 지반약화 및 붕괴위험 상태 점검, 상습 낙석우려지에 대한 안전사고 등 재난발생 우려여부 점검,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하는 노후축대, 옹벽의 위험상태 점검, 옹벽, 축대 등의 배수용 구멍 기능유지 상태 점검, 위험지역의 접근금지,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점검, 산마루측구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재해 위험이 높은 산림형질변경지에 대해서는 중간복구명령 및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복구명령 미이행시에는 관계법에 따라 대집행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재해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이달부터 성인 비만관리를 위한 허리쏙쏙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호응을 얻고 있다.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25kg/㎡이상인 대상자들을 모집해 주 3회 운동(에어로빅)교육과 주 1회 영양교육을 실시한다.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허리쏙쏙교실은 올해 5회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식행동 개선과 지속적인 운동실천의 중요성을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군은 평소 자신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체력검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전·후 그리고 3개월 후까지 신체변화를 측정해 주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비만관리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만으로 인한 만성병치료와 생활 습관병 예방을 위한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15일 제 29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농다리 걷기 및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상초등학교 3,4,5학년 46명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해온 문화재인 농다리 건너기를 시작으로 하여 천년정, 농암정, 살고개, 피서대로 이어지는 반환코스를 걸으면서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선생님과의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학력 제고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잠시라도 학교 밖 자연 공간에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사제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뜻을 같이 하는 학부모님들도 동참하,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문상초등학교에서는 충북 유형문화제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진천 농다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스승의 날 행사를 이곳에서 실시하면서 농다리 주변 자연보호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를 한층 더해줬다. 이 날 행사에 동참해준 4학년 고은정 학부모님은 "아이들, 선생님과 함께 하니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 지를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서는 지난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학교 강당에서 청주 윈드오케스트라단(지휘 이만우 교수)을 초청,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선생님께 꽃달아드리기, 학생 대표가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등의 조촐한 행사를 마친 후, 스승과 제자가 함께 강당에 모여 청주윈드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하여 사제동행 음악감상회를 가졌다.이날 청주윈드오케스트라단은 광혜원중학교의 스승의날을 축하하며 아리랑 행진곡을 비롯한 10여곡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스승의날 노래를 연주하여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우고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사제가 동행하여 관악 연주를 감상하며 정을 나눈 이날 연주회는 문화 혜택이 적은 면 지역 중학생들에게 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음악감상 소양을 길러주는 한편 아름다운 앙상블시리즈를 감상하며 스승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15일 학생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기념식을 했다. 학생회장(3학년 최혜경)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학교장 훈화를 통해 스승의 날의 유래에 대해 소개하여 함께 자리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 모두 스승과 제자 간의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했다.그리고 모범학생을 표창하고 교내 과학 경시 대회, 영어 경시 대회, 각종 교외 대회의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또한 전 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을 전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식이 끝난 후에는 청풍명월 효 한마음 축제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금상을 수상한 중창반(3학년 이상민 외 10명)의 아름다운 노래로 시작됐다. 역시 금상을 받은 박새미(3학년) 학생의 열정적인 독창과 댄스반(3학년 박은영 외 9명)의 멋지고 힘 있는 군무는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기념식과 식후 행사는 학생과 선생님들이 모두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는 가운데 끝났으며 이 과정에서 사제지간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선생님들은 "학생들
진천경찰서 양재호 서장은 14일 오전 7시30분 이월농공단지 소재 (주)부스타에서 관내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들어 심각해지는 범죄예방에 대한 기업인의 협력치안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찰의 역할'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양서장은" 다가오는 6·2지방선거 및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강절도 예방에 대해 진천경찰인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일자로 실시하고 있는 풀뿌리 치안의 주민친화적 지역경찰 운영제도인 진천경찰서 파출소 전환체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서민대상 각종 사기사건 엄중수사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진천경찰의 현재 상황대책 논의에 대해 세세히 설명하면서 진천지역을 위해 모든 기업인들과 하나가 되어 치안예방 활동 체제를 함께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의는 경제 불황을 틈타 이권을 노리는 조직폭력배와 범죄사례 유형을 쉽게 설명하여 기업인들의 경영에 있어 알찬 강의로 평가 받았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주당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의지로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백지화된 초평저수지를 친환경 관광명소로 육성해야한다는 듯을 강력하게 피력했다.정의원은 14일 오전 9시 30분 초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황승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김문환 초평면발전협의회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평면 주민 간담회에서 "초평주민들의 일치된 반대로 초평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취소된데 대해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애써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저수지 준설작업에 대해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추진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과정을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정의원은 또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초평저수지 꽃섬 구름다리 설치 △초평저수지 주변 용도폐지된 공유지를 대부사용자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처분에 대해서도 농어촌공사 및 진천군과 협의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추진하고 있는 백곡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물관리 시범지구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선진화된 물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물관리의 과학화, 현대화, 다원화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농업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농업인의 영농편의가 기대된다.백곡 물관리시범사업지구는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등 3개리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37억7천800만원을 투입, 2012년경에 완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물관리 종합정보관, 물관리계측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체계적인 용수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관리의 과학화를 추진하고, 또한 영상감시국, 제수문 전동화, 친환경 개거 등을 설치하여 물관리 시설의 현대화로 효율적인 생산공간을 구축하며 생태연못, 산책로 등 쉼터와 체험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 물관리의 다원적 기능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한편 지난 14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최현순 유지관리본부이사가 백곡지구사업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설명을 받고 직접 현장을 시찰한 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을 면밀히 검토, 추진하여 물관리의 표준화된 성공모델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 자치법정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 자치법정은 수업 중 핸드폰 사용, 지각 등 경미한 교칙위반 학생들 중 누적벌점 초과 학생을 대상으로 동료 학생들이 변론하고 학생 스스로 판결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학생자치법정에서는 수업중 무단 외출, 상습지각 등 비교적 가벼운 교칙 위반 학생 중 누적벌점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동료 학생이 처벌논거를 주장하고 변론했으며 학생 스스로 판결을 내렸다. 초과벌점 학생 2명은 지난 학기 10차례 이상 수업 중 무단 외출을 해 상습 수업태만자로, 나머지 1명은 수업 중 잦은 핸드폰 사용으로 자치법정에 각각 섰다.이에 대해 검사 측은 "이들 학생의 행위는 교칙위반이기 때문에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변호인은 "학생들의 피치 못할 상황을 이해하고 단순한 실수에는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변론했다.자치법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법의식을 키우고 간접적으로 사법제도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강세중 교장은 "어린이들의 법적 사고력과 사회적 책임감 제고 등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준법정신을 심어
진천민들이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LNG)가 올해는 이월면지역 내년까지 진천읍 등에 제공하게돼 주민들이 대환영이다.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는 현재는 광혜원면까지 공급되고 있는 도시가스를 이월면과 진천군 일원에 공급하기 위해 13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진천군(이월면 진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진천군으로 부터 도시가스 공사계획 승인을 받아 약 90여억원을 투자 가스배관 공사에 착수하여 1차 공사가 완료되는 7월 중순 이후에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인 (주)체리부로, (주)면사랑, (주)해광, (주)부스타, SKC(주)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이월면과 진천읍 일부 지역인 공동주택(남해오네뜨아파트, 우주동백 2차 등)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내년에는 진천읍내 및 문백 전기전자농공단지 구간의 배관공사가 완료되어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막대한 투자비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2012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충청북도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 및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조기에 도시가스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지역주민들은 타 연료 대비 저렴한 도
진천군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사례회의는 민간기관 실무담당자 12명과 공공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가구에 대하여 욕구 및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 했다. 또한 과거 빈곤가구 문제가 경제적 문제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최근엔 빈곤가구의 형태가 변화되어 경제적 문제 외 의료, 양육, 노동 등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표출되고 있어 이에 따른 변화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작된 회의라고 할 수 있다.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극복을 지원함은 물론, 민관기관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위기원인을 해결,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기적·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지속적인 지원과 보호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그 동안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에게 개인 독지가를 연계해 수학여행비를 지원 했으며, 희귀난치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에게는 간병비 연계지원, 한부모가정에 긴급의료비 연계지원을 하는 등 가구
진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민·관·군·경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일간 주야로 실시 됐으며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시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의 실효성 검증과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상황 발생시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함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태풍과 집중호우 대응 재난수습훈련으로 중점 진행됐다. 훈련 1일차인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대비 초기 상황판단회의와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한 후,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2일차인 13일 오전 10시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전국 유·초·중·고교 화재 등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진천군청에서 18개 기관·단체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등 복합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실제 재난발생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종합재난안전시스템을 점검해 재난 최소화 및 상황발생시
진천군은 지난 13부터 14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8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주관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진천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질의응답 해설, 친절서비스 손님맞이 요령과 식중독예방 위생관리, 영업자 세무·노무관리 등 3시간 동안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래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음식관계 종사자들의 식생활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치하하며 앞으로도 음식업주 및 종사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식중독 발생 없는 건강한 생거진천 건설과 음식문화개선사업 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업주들은 "위생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하고 어렵게만 느껴왔던 식품위생 관련법규 등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해하기 쉬워 졌고 외국인 종업원 고용과 부가세 신고 등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자들이 상대후보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특정 모 언론을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 등을 일삼고 있어 진천군민들은 후보자들의 도덕적으로 공명선거는 물론 건전한 정책대결로 선거를 치뤄달라고 절실히 바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특정 후보들이 진천군 최대의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석대진천캠퍼스 건립 사업이 정상추진이 어렵고 사기극이라는 내용과 중부권 최대규모로 조성중인 JC프로젝트(종합레저타운)가 진천군 예산을 낭비하고 있고 문백면 서영정밀 부지를 헐값에 매각 했다는 등 허위사실들을 모 특정 언론은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 유포하고 있는 등 후보와 지역주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어 선거전략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진천군은 "현재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조성사업은 영화건설과 우석대학교와 공동으로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고 현재 영화건설에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까지 해놓은 상태로 이달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중부권최대규모 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인 JC프로젝트 조성사업도 현재 조성부지 126만㎡를 계약했고 추가 토지매입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사업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진천 나선거구(광혜원면, 이월면, 덕산면, 초평면)는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송은섭(69)후보와 지역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해온 민주당 이수완(49)후보, 충북지구 JC회장을 역임한 무소속 이양섭(47)후보 등 3자구도로 3명의 후보가 제각각 진천군민들에게 두드러진 개성을 갖추고 있어 팽팽한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이지역은 당초 덕산면 지역출신인 조평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나 건강상의 이유와 지역 훌륭한 3명의 후보자가 나서 이들에게 양보한다며 불출마를 결심해 광혜원면, 이월면, 덕산면 3개지역의 열띤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이 고향인 송은섭 후보는 이월초, 진천중, 광혜원고 1년을 중퇴했고 이월농협조합장, 진천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월면게이트볼 후원회장, 이월초총동문회장, 초대진천군의원, 제3대 진천군의회부의장, 제7대 충북도의회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 8대충북의회 건설문화위원장 진천군축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송 후보는 군대복무기간을 빼고는 평생을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파수꾼으로 지역구 145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와 주민들에게는 민원해결사 공무원들에게는 송검사로 평하고 있다.더욱
진천군과 (주)MIGO, 외국 투자회사인 일본의 '아르데프로', 홍콩 '다이찌'가 공동으로 2008년부터 개발 추진해 온 중부권 최고의 개발프로젝트인 진천 JC프로젝트(종합레저타운)가 이달현재 토지 126만㎡를 계약했고 추가 토지를 매입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사업은 사업비 1조4천823억원을 들여 진천군 초평면 일대 약 589만7천924㎡규모로 노인복지시설, 주거시설지구, 골프장, 관광특구, 위락시설, 가족캠프, 대학지구, 수목원지구, 청소년문화지구 등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지난 20080년 9월22일 홍콩 다이치사 투자설명회를 갖고 의향서체결 마쳤고 10월14 일본 알데프로사가 투자설명회 및 의향서체결, 10월24일 (주)MIGO, 알데프로, 다이치, 진천군간에 MOU 체결, 2009년 2월5일 알데프로, (주)MIGO 개별 업무협의를 가졌으며 8월26일 레저형자족도시 특구지정에 따른 의견조회를 마쳤다.또한 지난해 9월 사업입지타당성 검토(사전심의 1차)와 일부시설 변경 및 보완 회신, 지난 3월 진천도농복합휴향타운개발계획 검토(사전심의2차)후 진천도농복합타운개발계획 가능 회신을 했고 5월 현재 토지 126만㎡를 계약 및 추가 토지매입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지난 12일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벼 무논점파 생력화기술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농가 조기보급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군은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하는 못자리 단계를 생략하므로 35%의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어 점차 인구는 줄고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직파재배는 잡초발생, 쓰러짐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 농업인들이 기피하여 왔으나 새로 개발된 벼 무논 점파 파종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함으로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의 우려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해부터 이 기술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기술보급하고 있다."며 "관행적 기술인 기계이앙과 비교해서 벼수확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큰 무논점파 기술로 인해 이제는 못자리 없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