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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진천읍 도시가스 공급

연간 30억원의 가계 부담 줄어

  • 웹출고시간2010.05.15 15:0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민들이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LNG)가 올해는 이월면지역 내년까지 진천읍 등에 제공하게돼 주민들이 대환영이다.

ⓒ 손근무 기자
진천민들이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LNG)가 올해는 이월면지역 내년까지 진천읍 등에 제공하게돼 주민들이 대환영이다.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는 현재는 광혜원면까지 공급되고 있는 도시가스를 이월면과 진천군 일원에 공급하기 위해 13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진천군(이월면 진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진천군으로 부터 도시가스 공사계획 승인을 받아 약 90여억원을 투자 가스배관 공사에 착수하여 1차 공사가 완료되는 7월 중순 이후에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인 (주)체리부로, (주)면사랑, (주)해광, (주)부스타, SKC(주)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이월면과 진천읍 일부 지역인 공동주택(남해오네뜨아파트, 우주동백 2차 등)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내년에는 진천읍내 및 문백 전기전자농공단지 구간의 배관공사가 완료되어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막대한 투자비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2012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충청북도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 및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조기에 도시가스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지역주민들은 타 연료 대비 저렴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연간 30여억원 이상의 연료비가 절감되어 가계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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