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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기센터 못자리없는 무논점파 기술보급 연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0.05.13 11:1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지난 12일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벼 무논점파 생력화기술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농가 조기보급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군은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하는 못자리 단계를 생략하므로 35%의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어 점차 인구는 줄고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직파재배는 잡초발생, 쓰러짐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 농업인들이 기피하여 왔으나 새로 개발된 벼 무논 점파 파종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함으로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의 우려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해부터 이 기술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기술보급하고 있다."며 "관행적 기술인 기계이앙과 비교해서 벼수확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큰 무논점파 기술로 인해 이제는 못자리 없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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