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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7 10:1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이달부터 성인 비만관리를 위한 허리쏙쏙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25kg/㎡이상인 대상자들을 모집해 주 3회 운동(에어로빅)교육과 주 1회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허리쏙쏙교실은 올해 5회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식행동 개선과 지속적인 운동실천의 중요성을 실천하도록 돕고 있다.

군은 평소 자신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체력검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전·후 그리고 3개월 후까지 신체변화를 측정해 주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비만관리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만으로 인한 만성병치료와 생활 습관병 예방을 위한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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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