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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JC프로젝트 민자사업 문제없다

진천군 계획대로 추진
진천군 예산 투입 전무

  • 웹출고시간2010.05.13 16:0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과 (주)MIGO, 외국 투자회사인 일본의 '아르데프로', 홍콩 '다이찌'가 공동으로 2008년부터 개발 추진해 온 중부권 최고의 개발프로젝트인 진천 JC프로젝트(종합레저타운)가 이달현재 토지 126만㎡를 계약했고 추가 토지를 매입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사업은 사업비 1조4천823억원을 들여 진천군 초평면 일대 약 589만7천924㎡규모로 노인복지시설, 주거시설지구, 골프장, 관광특구, 위락시설, 가족캠프, 대학지구, 수목원지구, 청소년문화지구 등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20080년 9월22일 홍콩 다이치사 투자설명회를 갖고 의향서체결 마쳤고 10월14 일본 알데프로사가 투자설명회 및 의향서체결, 10월24일 (주)MIGO, 알데프로, 다이치, 진천군간에 MOU 체결, 2009년 2월5일 알데프로, (주)MIGO 개별 업무협의를 가졌으며 8월26일 레저형자족도시 특구지정에 따른 의견조회를 마쳤다.

또한 지난해 9월 사업입지타당성 검토(사전심의 1차)와 일부시설 변경 및 보완 회신, 지난 3월 진천도농복합휴향타운개발계획 검토(사전심의2차)후 진천도농복합타운개발계획 가능 회신을 했고 5월 현재 토지 126만㎡를 계약 및 추가 토지매입을 추진중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충북도와 국토부에 지역종합개발지구를 신청(충북도, 국토부)하고 내년도 상반기 지역종합개발지구 승인, 하반기 실시계획승인 신청 및 승인후 오는 201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중이다.

진천군 전략사업팀 관계자는 "본사업이 토지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올해 인·허가 절차를 밟으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이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항간에 지역에서 시행사의 사기극에 말려 진천군의 행정력과 예산만 낭비했다는 내용과 관련, 현재 이 사업으로 인해 진천군 예산이 투입된 것은 전무하다"고 주장 했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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